마지막 몰디브 이야기...

2008/03/30 20:20

처음에 신혼 여행에서 돌아와서

메모리에 있던 약 2000여장의 사진을 보면서

이걸 언제 다 정리하나....하고 생각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별 생각없이 천천히 정리하다보니

1년이 되기 전에 다 정리할 수 있게되었다.

원래 계획은 결혼 1주년 되기 전에 다 정리하는 것이었는데....ㅎㅎ

아뭏튼 사진을 다 정리하고 나니

겨울 방학 밀린 숙제를 다 한 것처럼

속 시원한 감도 있지만

또 한번의 신혼여행을 막 다녀온것 처럼

아쉬운 마음도 많이 든다.

사진 정리하면서 신혼여행에서의 많은 일들을

다시 한번 기억할 수 있어서 좋았는데...

앞으로 사진 정리하던 그 때 처럼 신혼여행을 돌아볼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추억만을 먹고 살기는 너무 어리다.

좀 더 많은 추억을 남기며 살아가고 싶다.







몰디브의 밤이 다시 깊어간다.







몰디브에서의 마지막 저녁 식사가 셋팅 되어졌고...
우리는 결코 물을 사먹지 않는다.(물값이나 맥주값이나 비슷하기 때문에..-_-;;)






숙소에 돌아와서는 허니문 기념의 샴페인도 한 잔 할 수 있었다.






아침에 일어나서는
우리가 묶던 리조트의 모습을 남기기 위해
카메라를 들고 여기 저기 찍어본다.
화장실에서도 물 밖의 물고기가 보이고





샤워 부스에서도 보인다...






테라스에는 선탠 체어와 미니 수영장(?)과






하우스 리프를 위한 계단이 있다.
여기를 내려가면
워터 빌라 그늘 밑에
떼로 모여 있는 갈치 동생(?) 같은 얘들도
만날 수 있다.





참 한가롭고 평온해 보인다.
아침에 일어나서
에스프레소 커피 한 잔 받아와서
테라스 끝에 의자에 앉아 담배 한대 피면
정말 기분이 좋았었다.





이제는 다시 아침을 먹으러 가볼까나?
아침이지만 그래도 뜨겁다..ㅠ.ㅠ






날씨가 나쁘지 않고






역시나 변함없이 식욕도 왕성하시다...
저기 보이는 에그 스크램블하고 핫케익이 정말 맛있었는데...
흠..온갖 종류의 생과일 주스하고 구운 베이컨도 생각난다.





체크 아웃을 하기 위해 라운지에도 들리고






코코팜 리조트의 멋진 야외 재떨이에
나의 흔적도 남겨본다..-_-;;





체크 아웃 후 방뺀 사람들이 위해서 제공되는 공간~
뭐 탁구대라던가 샤워실 같은게 구비되어 있다.




그 곳에만 있기에는 답답하기에
Bar로 나와서 체스를 둔다.
역시 맥주도 마신다..-_-V





그런데 오후가 되니 날씨가 심상치 않아진다..-_-;;
우기라고 하더니만 비가 오려나 보다.





결국 비가 마구 오지만
하지만 우리는 전혀 개의치 않고
계속 체스를 둔다...
물론 맥주와 안주도 더 시킨다.-_-V





가기전에 코코팜의 기념품 가게에 들러
기념품이라도 사갈까 했지만...
도대체 점원은 나가서 어디갔는지 코빼기도 보이지 않고...





우리를 다시 말레로 데려다 줄 선착장의 불은 다시 켜지고...
첫날 여기로 섬에 들어올 때는
정말 새로운 세계로 들어오는 듯한 기분이었는데
이제 떠나려고 하니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다.





아쉬운 마음에 다시 한번 리조트를 돌아보고...





이제는 다시 말레로 출발이다!






말레 공항의 면세점은 역시나 별로 볼것이없다.






우리처럼 시간 때우는 허니무너들만 가득~






아까 코코팜 리조트에서 못 산 기념품들을 여기서 골라본다.






아침 먹은 이후로
계속 맥주와 안주로만 배를 채워온 우리는 허기에 지쳐
공항에 딱 하나 있는 레스토랑(?)을 급습한다.
수정이가 냉방병에 걸려 -_-;;
감기약 먹으려고 자세 잡으시는 중....





난 베이컨 샌드위치를 시켰고
수정이는 새우(?) 우동을 주문했다.
아....여기서 우동을 먹을 수 있을 줄이야.ㅠ.ㅠ
옆에 있던 신혼부부들도 우리가 먹는 걸 보고는
맛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보였었다.


황당하게도 신혼여행 사진은 이게 끝이다.

왜 이후에 다른 사진들이 없나 생각을 해봤는데

아무래도 좀 지친듯...사진 찍기도 귀찮았던거 같다.-_-;;

이제 다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지금...

다음 번의 여행에서는 무언가 마무리를 좀 더 확실히 하는게 좋을듯 하다.






안녕 나의 허니문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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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이야기 #6

2008/02/05 22:04


수정이가 갑자기 바지를 걷더니만...




바닷가 한쪽으로 막 달려간다~




그녀가 가져온건 조개껍질...
근데 이거 다 어디갔지..-_-a
책상 서랍 속을 한번 뒤져봐야겠다~




자..이제는 본격적으로 사진찍기 모드로 돌입해서
망원렌즈 마운트 하고 마구 찍어댄다.
흠...역시 역광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대표적인 예들의 사진이 쭈욱 나간다.




이건 조금 낫구나




이 사진은 왜 이리 언더로 나오는지...ㅠ.ㅠ
분명 포토샵에서 작업할 때는
괜찮아 보였는데
직접 웹에 올리면 사진들이 다 언더로 나온다.
아무래도 포토샵 color profile이 제대로 설정되지 않은듯...




아...배경이 완전 하얗게 다 날아갔다.-_-;;
맘에 드는 사진인데 배경땜에 망했다.ㅠ.ㅠ




오홍..이건 Fill Flash 기법?
어색하지만 그래도 맘에 든다...ㅎㅎ




그때는 몰랐는데...
사진들을 보니 수정이가 나름(?) 다양한 포즈를 취해준 듯...




스쿼시 열심히 했다고 하더니 종아리에 근육이 생겼다~
난 근육질 여자가 좋다~~(엥?)




이제 날이 많이 어두워져 수영장 바닥에 불도 들어오고..




몰디브에서의 마지막 저녁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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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날의 기억...

2007/12/19 21:38


요즘 너무 정신없이 몇달을 지내와서인가?
사진정리를 하다가 본 올 해 여름의 사진이
너무 옛날일처럼 느껴진다.

원래 겨울을 좋아했었는데
왠지 이번 겨울은 맘에 들지 않는다.
하루라도 빨리 푸른 계절이 돌아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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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계속되는 신혼 여행이야기...

2007/12/19 18:15
사실 처음에는 몰랐었다.
신혼여행 사진 정리하는게 이렇게 오래 걸릴줄이야...ㅠ.ㅠ
결혼한 날자가 6월 2일이니까
벌써 신혼여행을 다녀온지도 6개월이 넘었고,
반팔로 여행을 떠나던 계절도 이제는 눈이 내리는 겨울로 바뀌어 버렸다.

지금까지 정리한 양을 보니 대략 반정도 한것 같다.
이대로의 추세라면은 아마 내년 결혼 1주년 때에는
신혼여행기 대단원의 막을 내릴 수 있을듯 ...

아마 와이프 빼놓고는 이렇게 신혼여행 사진을 오랬동안 찔끔찔끔
올리는 것에 대해서 신경쓸 사람은 없을듯 하다.
하지만, 이렇게 하나씩 사진을 정리하면서
불과 6개월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이제는 왠지 추억처럼 아련해진 그 흥분되고 꿈같았던 시절을
천천히 돌아볼 수 있다는 것이
결혼이 나에게 안겨준 또 하나의 선물인듯 싶다.





여지없이 아침은 밝아오고
우리는 아침 먹으러 출발!!!




몰디브에서 찍은 사진은 정리하기 너무 쉽다.
무조건 무보정 리사이즈 온리!
그래도 그림같은 사진이 나온다.ㅎㅎ




오늘은 허니문 마사지 받으러 가는 날~
처음받아 보는 마사지에 꽤나 기대된다.





이윽고 스파 센터에 도착!!!





스파 센터의 전경도 너무 멋지다..




마사지 받고 조금 깔끔(?)해진 수정이...



아침 부폐의 모습...



신혼여행 가서 찍은 대부분의 사진이 죄다 16mm라는게 신기하다.
그동안 광각에 너무 목말라 있었던 것이었던가?-_-;;




아..선글라스 낀 부부의 어색한 포즈란.-_-;;;
대표적인 신혼부부 사진의 예라고 할 수 있겠다.


언제가 될지 기약할 수 없지만 사진은 계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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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보니
와이프님께서 난리가 났다.
새 한마리가 빌라에 있는 수영장에 있다는 것이었다.
한참을 수영장에서 왔다 갔다 하던 그 새는
싱싱한 물고기 한마리를 휙 낚고는 날아가 버렸다.
그 새는 이제 와이프 님께서
황조로기라고 부른다.-_-;;;
도대체 왜 황조로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실제의 황조롱이는 부엉이 같은! 절대 바닷가에 살지 않는 새..-_-;;)
어쨌거나 우리의 황조로기는 아직도 아침이면
몰디브 코코팜 섬의 509호 풀 앞에서
아침 식사를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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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의 밤...

2007/09/05 22:16

휴..벌써 몰디브 신혼여행에 관한 포스팅만 8번째이다.
사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아직 포스팅하지 못한 수많은 사진을 보며
이걸 언제 다 포스팅 하냐..하며 그만 올릴까 생각도 해봤지만,
요즘들어 사진을 보니 이제는 조금씩 희미해져가고 있는
그 때의 기억이 다시 살아나는거 같아
사진을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고 있다.
아직 남아 있는 사진의 양을 살펴보니
앞으로 8번쯤의 포스팅을 더 해야 할듯 하다-_-;;
보는 이 얼마 없지만 ...
몰디브 연재는 앞으로 당분간 계속될듯 하니
많은 양해를.....쿨럭..-_-;;;


여기는 코코팜 보히히티의 또 다른 레스토랑 "AQUA"이다.
"AIR"가 부폐식의 레스토랑이라면
여기는 코스요리가 나오는 레스토랑이라고 할 수 있다.
가격도 여기가 10불 정도 더 비싼듯 한데
우리는 신혼여행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기에 아무 생각없이 먹어주었다.
사실 아무 생각없지는 않았고...-_-;;
무언가 스테이크류의 양식을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기대에 갔지만,
역시 나오는 건 생선 코스 요리.-_-;;;;;;;;;;;;;
머 그래도 서비스도 꽤나 괜찮았고
샴페인도 주었고 했기에 나름 분위기를 즐기기에는 나쁘지 않은듯 했다.



저녁을 먹고 빌라에 들어와보니
방안이 좀 정리되어 있기에
한번 찍어보았다.
여기는 거실 한쪽의 욕조
나무 욕조라 처음에는 신기했는데
막상 누워보니 딱딱하고 좀 몸에 맞지 않는듯 했다.
아무래도 체형이 서양인에 맞춰져 있는듯...



여기는 거실 한쪽의 응접실(?)
머 있을건 다 있다.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보르도 32인치 LCD TV에
필립스 오디오에 냉장고에 에스프레소 머신에 기타 등등....
웬만한 호텔보다는 훨 낫다.



와이프 님께서 피곤하다고 주무시길래
몰래 빠져나와 예술 사진 좀 찍어본다고 돌아다녀봤다.
밤중에 워터 빌라들의 모습....
역시 신혼여행객들이 대부분이라
밤에 돌아다니는 사람은 나 말고는 아무도 없다..-_-;;



별이 미친듯이 많다.



꽤나 긴 나무 다리이기 때문에
술 많이 먹고 돌아다니면 위험하다.



섬 내부의 조명



들어올 때 저 가운데 멀리 보이는 선착장을 통해 들어왔다.



메인 풀의 반짝이는 모습....
조명이 여러 색으로 바뀌는게 정말 이쁘다.



그 반대편...

사진을 쭉 보니 다 16mm로 찍었다...ㅎㅎ

나머지 사진들은 다음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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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끝나지 않은 몰디브 이야기~

2007/08/31 20:59
9월이 되니 다시 결혼 시즌이다.
요즘 자주 보지는 못하지만,
꽤나 친하게 지냈던 후배 두 놈도 이제 장가 간단다.
근데 두 놈 모두 다 몰디브로 간다 하니..
더군다나 한 놈은 우리가 갔던 코코팜 보두히티로 간다 한다.
아...부러울 뿐이다...ㅠ.ㅠ
아직 신혼여행의 기억이 남아 있는데...
그곳의 풍경이 눈앞에 아직도 아른거리는데...ㅎㅎ

얼른 얼른 돈 모아서
그곳이 우리 같은 수많은 신혼여행객들 때문에
예전의 그 모습을 잃어가기전에
다시 한번 그곳에 찾아가봐야겠다.





여전히 우리 커플은 잘 먹는다!
3일 째쯤 되니까 이제는 아침 부폐에 뭐가 나오는지도 환히 알고 있기에
레스토랑에 도착하자 마자 바로 돌격!
후식으로 먹던 요거트가 정말 맛있었는데...



밥 먹고 빌라로 돌아가는 길에 커플 셀프샷!
사실 이보다 훨씬 찐한 애정행각도 찍었는데
돌 날아올까봐 올리지는 못하겠다.-_-;;



역시 가는 길에 만난 소라게?
와이프님은 갑각류를 유난히 좋아 하신다....흠.-_-;;



아침을 먹고 나니 이제 뜨거운 햇살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침실에서 보이는 미니 풀과 선탠체어...


아....저 바다색..ㅠ.ㅠ



이제 날이 다시 어두워져 온다.
그런데 이 날 낮에는 무얼했는 지 사진에 남아 있는게 없다.-_-;;
아마 스노쿨링을 했던거 같았는데
5D에는 남아있는 사진이 없고...
G7으로 찍은 사진에는 먼가 기록이 있으려나..



이제 워터 빌라와 섬을 이어주는 다리에도 조명이 들어오고...

저 멀리 메인 레스트랑 "AIR"에도 불이 하나 둘 씩 켜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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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에서 두번째 날!

2007/08/02 09:48


흠...아침을 먹고 리조트에서 머했더라?
이제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ㅎㅎ
아마도 버틀러하고 리조트에 있는 동안 어떤 excursion을 할 지에 대해
안되는 영어로 무지하게 얘기를 했었던듯...
암튼 시간이 되어 오늘 하기로 결정한 나이트 피슁을 하러 가기로 했다.
해가 뉘엇뉘엇 지는 때에 우리는 낚시배를 타러
선착장으로 향했다.
저기 앞에 우리가 타고 갈 배가 들어오고 있다.


수평이 안맞았군..-_-;;


바닷 내음을 한번 맡아주고...


이제는 낚는거닷!


이제는 꽤 어두워져 가고...

바다속으로 해가 떨어지고 있다.


낚시배에는 우리 말고도 여러 커플들이 있었고


결국 한마리도 낚지 못한 수정양은 바다만 물끄러미 바라본다.


우리가 다시 리조트로 들어왔을 때는 이미 해가 완전히 졌고
메인 풀의 조명이 엄청 이쁘게 반짝이고 있었다.
볼 때는 정말 이뻤는데
사진을 이렇게 밖에 못찍다니.ㅠ.ㅠ

몰디브에서의 두번째 날은 이렇게 가고 다시 아침이 밝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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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몰디브에 도착하다..ㅠ.ㅠ

2007/07/12 22:12

싱가폴에서 다시 비행기를 타고 4시간 정도?
우리는 드디어 몰디브 공화국의 수도인 말레이 도착했다..ㅠ.ㅠ
역시 덥다...-_-;;
비행기에서 내리자 마자 카메라 렌즈에는 김이 서린다.
어쨌거나 말레 공항에서는
그냥 비행장으로 내려오면 된다..ㅎㅎ
왠지 시골 버스 정류장 같은 분위기라고 할까나?


우리와 같은 허니무너들...
징하게 많다..-_-;;


어쨌거나 우리는 입국수속을 하고 나서
각 리조트에서 마중 나온 사람들을 만나고는...


배를 타고 각자의 리조트로 떠나게 된다.
이때 현지 시간 11시 15분경
우리가 인천을 출발한지는
싱가폴까지 6시간 + 싱가폴 경유 8시간 + 말레 도착 4시간 해서
무려 18시간의 시간이 지났다.ㅠ.ㅠ


이제는 리조트로 가는거다!
우리는 떠나는 날까지 말레의 밤 밖에 보지 못했다.
말레의 낮은 어떨까?


우리는 나름 비싼 리조트에 비싼 빌라에 묶는 관계로
모든 체크인을 워터빌라에서 마쳤다.-_-V
역시 돈 많은게 좋다...
현지 시간 1시경
우리는 여행의 피곤도 풀겸,
지겨운 기내식을 소화시킬면
한국에서 공수해간 팩소주와 컵라면과 육포를  섭취하신다.
에소프레소 잔에 소주를 따라 마실 생각하다니..-_-;;


아침이 밝았고,
우리는 버틀러의 안내에 따라
메인 레스토랑에 온다.
메인 레스토랑 이름이 머였다라?
아..AIR였다.
사방에 탁트인 레스토랑...


역시 식성 좋은 우리 커플
마구 마구 먹는다.
김치나 밥같은건 먹지않는닷!


레스토랑에서 바다가 보인다.
밥맛이 절로 난다.



밥도 먹었겠다.
사진 한잔 찍어주시고~


어젯밤에는 도무지 어두워서 알수 없었던..
도대체 우리가 어떤 곳에서 잤는지 탐색해볼 시간이다.


수정양 포즈 좋으시고~


이제는 몰디브를 즐길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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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도착!

2007/06/30 22:09

싱가폴 입국 수속을 마치고 택시를 타고 시내로 나간다.
뱅기 시간 때문에 몇번이나 물어봤는데
시내까지는 30여분 밖에 안걸린단다...
우리가 탄건 싱가폴의 일반 택시...
차는 좀 후졌다...우리나라 20년 전쯤의 승용차쯤 되려나?
그래도 에어콘 잘 나오고 내부는 깔끔하다.


오홋! 시내가는 길에 발견한 현대 NF 쏘나타!
외국에서 우리나라 차를 보니 왠지 반가운 기분에...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차는 토요타가 휩쓸고 있었다.


우리가 가보기로 마음 먹은 곳은 싱가폴의 중심상가를 "클락 키"


어떤 곳인가 궁금했었는데...
개천(?)가에 야외음식점이 쭉 들어서 있는 곳이었다.


투명한 면세 비닐 봉다리의 압박..-_-;;


유람선도 타보고 싶었으나,
시간도 없었고 어디서 타는지도 몰라서..쿨럭


날씨는 약간 흐렸고, 매우 습했다.


일요일 오후라 그런지 사람도 없고,
식당도 이제 막 저녁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는 중이었다.


저녁에 오면
알록달록한 건물이 조명에 비쳐 꽤나 로맨틴하다고는 하지만,
우리는 여기에 저녁까지 있을 시간이 없다.
여기를 출발하는 시간은 8시 반...
우리는 저녁도 먹어야 하기에
칠리 크랩이 있다는 East Seaside에 가기로 했다.


줄 두개만 그어져 있는 횡단보도...
여기는 왠만한 도로는 다 일방통행이다.


특이한 모양과 쉽지 않은 색상의 아파트들...


참으로 순진하게도 라이터를 인천 공항에 다 버리고 오는 바람에
싱가폴 편의점에서 구입한 라이터...
재미없게도 우리네 꺼하고 똑같다.
 

드디어 도착한 점보식당!
사실 이때 꽤나 배고팠다....ㅠ.ㅠ


메뉴판을 보고있지만,
우리가 먹을건 이미 정해서왔다.


일단 폼도 좀 내봤지만,


곧 셀카놀이하면서 망가진 모습을 보이게 된다.
식당이 바닷가 바로 앞에 있어
바람이 꽤나 분다.
저 떡진 머리 좀 봐라..-_-;;;


우리가 주문한 칠리 크랩과 계란 볶음밥과 타이거 맥주...
우리는 이후에도 신혼 여행 내내 물보다는 맥주를 사먹게 된다.


기내식을 매우 지겨워 하던 차에
제대로 된 요리와 맥주 한잔에 기분 좋아진 덕주씨..-_-;;


다시 공항으로 들어와 흡연구역에서 담배도 펴보고,


이곳 저곳을 돌아댕기며 나름 명품 쇼핑도 해본다.


아마 이 때 시간이 현지 시간으로 8시 쯤?
이제는 좀 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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