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보아 카지노까지 찾아가서 여기 저기 물어봤지만

수정이가 화장실에 놓고 왔다고 한 산지 약정이 1년이 넘게 남은 연아의 핵틱은

카지노 여기 저기를 수소문 하며 찾아다녀도 결국 발견할 수 없었다...ㅠ.ㅠ

(그 후 수정이는 몇달간 임대폰을 마구 마구 괄시하며 쓰던 중 최근에야 백분자 폰으로 안착!!!)

난 솔직히 찾을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처음부터 생각했기 때문에...(응?-_-; )

핸드폰 분실은 분실이고 남은 여정을 그대로 진행하기로 결정~!

.
.
.



여행간지 반년이 넘은 시점에서 사진들만 보면서

여행기를 쓰니 도대체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다..ㅎㅎ

아마 샌즈 카지노의 홀인듯 한데...

우리는 리스보아 카지노에서 샌즈 카지노로 이동한 후에

샌즈 카지노에서 제공하는 쇼를 보면서 맥주 좀 마셔주었고...






맥주 배도 좀 차고 했으니 이제 좀 움직여볼까나?





이곳은 샌즈 카지노 바로 옆에 있는 "피셔맨즈 와프"




날씨는 참 좋았다...

아..너무 좋다 못해 너무 더울 지경..ㅠ.ㅠ






흠...이 곳이 뭐하는 곳이냐 하면...





뭐 복합 관광 쇼핑 테마 파크라고 해야하나?




로마의 콜로세움, 화산섬, 중국의 성, 유럽의 거리

이런 것들이 두서 없이(?) 들어 차 있다.

입점해 있는 점포들은 대부분 식당 아니면 옷가게?






위치는 참 좋아서 바닷가에 바로 붙어 있어 전망도 괜찮았다.

밤이 되어 조명이 켜지면 더 볼만할 텐데...

우리는 저녁은 베네치아 호텔의 푸드 코드에서 먹기로 계획했기에 아쉽...





꽤 큰 규모의 테마파크이기 때문에 내부 이동을 위한 마차 같은 운송 수단도 있는거 같은데...

돈 내야할듯해서 우리는 패스...걍 몸으로 때운다!ㅎㅎ





이곳은 아주 허접하게 유럽의 거리를 복원한건 아니라서
제법 그럴듯 한데...




문제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거..-_-;;
아..정말 없다....



우리나라 초기의 가든 파이브 같다는 생각이....




뭐 덕분에 사진찍기는 참 좋았다는...ㅎㅎ




눈이 참 시원해지는 색상의 건물!





조형물을 보자 여지 없이 장난기 발동하신 수정양!





너무나 한산한 거리...
점포들도 듬성 듬성 많이 비어있었다.
하긴 사람이 이리 없는데 장사가 될리가!!!





사람들 좀 몰려들겠다 하면 여지없이 세워져 있던 카지노...
이 카지노 이름은 파라오 카지노였던가?-_-a





이건 테마파크 안에 호텔...
여기도 사람이 거의 안보인다...-_-;;;
아..이제 건물 구경하는 건 그만하고 다음 경로로 이동해볼까나?





샌즈 카지노의 위엄...ㄷㄷㄷ





다시 샌즈 카지노로 돌아온 이유는
이곳에서 출발하는 베네치안 호텔 셔틀 타기 위해서이다.




이 곳의 대형 카지노(호텔)들은 서로 서로 셔틀버스로 연계되기 때문에
카지노 투어를 할 경우 버스나 택시보다 훨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물론 호텔이나 카지노를 이용하지 않는다해도 전혀 상관없이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꽤나 고급스러웠던 베네치안 호텔 셔틀 버스~





베네치아 호텔로 가기 위해 다시 남쪽으로 다리를 건넌다...
오늘 하루 종일 이 긴 다리만 몇번을 건너는건지..ㅎㅎ





멀어져가는 샌즈 카지노...
그 바로 옆 부두는 마카오와 홍콩, 중국 본토를 연결해주는 페리항이다.





북쪽 건물에 비해서는 좀 검소해 보이는 남쪽 건물들?





다시 베네치안 호텔로 돌아오니
이제 슬슬 해가 지려고 하고 있다.




여행 중 자주 보이던 중국 본토 단체 관광객들...
여기서는 서양 사람들 보기 정말 힘들다..ㅎㅎ





소심하게 멀리서 찍어본 베네치안 호텔 카지노의 모습...
어찌나 소심하신지..ㅎㅎ




어쨌거나 민생고는 우선적으로 해결해야하기 때문에
6층인가 7층에 위치한 푸드코트로 이동~~!!




푸드 코드 안도 크게 붐비지는 않았다.





푸드 코트의 중앙 홀은 대충 이런 식이었다.
저 인공 하늘을 실제로 가서 보니 눈도 시원시원하고...
우리집 거실도 저렇게 하고 싶은데 생각이 마구 마구!!!





그럼 어떤 음식들이 있는지 한번 둘러볼까나!!





역시 빠질 수 없는 베이징 덕!



아니 이것은 "대장금"!!!!





라뽁이, 파전에 비빕밥까지~ㅎㅎ





값은 조금은 비쌌던것 같다..
하긴....한국에서의 라뽁이 값을 생각하면 안되지...-_-;;





무얼 먹을까 한두 바퀴 돌다가 결정한 것은
바로 "팻버거"!!!




과연 얼마나 기름지길래!!
완전 기대중...@.@




주문한건 팻버거에 베이컨을 추가 한 것과
프랜치 프라이, 콜라..가격이 70 마카오 달라이니
우리나라 돈으로 치면 9000원이 넘는다?ㄷㄷㄷㄷ




조리실의 내부가 밖에서도 아주 잘 보인다.




오...드디어 조립 중!!!




완성~~!!!! 흠...근데 생각보다 비쥬얼이 약한데!!!-_-;





결과물이 매우 아쉽다..-_-;;
이렇게 만들어 놓고 팻버거라니!!!!
이거 먹어서 어디 위장에 기름칠이라도 할 수 있겠냐는!!ㅠ.ㅠ





수정이가 시킨건 볶음 우동~
이것도 울 나라에서 먹는거하고 비슷비슷했다.
뭐 맛은 그럭 저럭.....




뭐 맛이야 어찌되었건 간에
배를 채웠으니 이제 그 유명한 베네치안 호텔의 쇼핑가를 구경하러 고고싱~~!!!





쇼핑가 옆의 작은 무대에서는 전기 바이올린 3중주가 연주되고 있었고




수로에는 정말로 곤돌라가 사람들을 태우고 돌아 댕기고 있다...
건물 안에 이런 시스템이 가능하다니....정말...@.@





그럼 호텔안의 도시를 한번 구경해볼까나....





멋진 포즈를 취해주는 뱃사공?





아침 일찍 부터 사방으로 돌아다닌 터라 조금 피곤하긴 했지만
그래도 여기 저기 구석 구석 다녀본다!




역시나 남는 것은 사진!!
기념 촬영도 좀 해주시고~




이제 보니 조금(?)은 피곤한 표정의 수정이~~ㅎㅎ






중앙 수로에서 사방으로 뻗어나가는 사잇길로 들어가면
계속 이어지는 상점가..
이건 닥터 피쉬 같은건가?






뭔가 고가구 판매상 같은것도 보이고...






안으로 들어와보니
정말 명품 샵들로 가득했다...ㄷㄷㄷ
수정이 눈은 완전히 @.@





세상의 비싼 물건들은 다 있는듯...
ㅎㅎ




이런 곳에 오래 있다가는
가정 경재가 파탄 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기 때문에
서둘러 수정이의 손을 끌고 명품 상점가를 빠져나왔다.




이 곳은 건물 중앙의 대형 홀 ㄷㄷㄷ





홀의 천장에 그려져 있던 엄청난 규모의
미켈란젤로 최후의 만찬!!!





"아...크고 화려하구나!!!"
라는 말 말고는 딱히 할 말이 없는 광경....





커브를 틀고 있던 신기한 에스컬레이터...@.@







화장실 마져 엄청나게 럭셔리하게 치장해놓았다.
온통 금색으로 번쩍 번쩍~~~!!!!




화장실에 왔으니
셀카 한번 안찍을 수 없지!!!음홧홧





그렇게 눈 호강하며 돌아다니다 보니
벌써 시간이 8시가 다 되었다.





이제는 city of dreams 카지노에 가서
무료로 상영하는 버블쇼를 봐야할 시간!!!



city of dreams 카지노 역시 베네치안 카지노의 계열사(?)이기 때문에
셔틀버스로 이동하면 된다. 음홧홧





오늘 이 버스 많이 타는구나...!!





셔틀 버스는 베네치안 호텔(여기서는 호텔 = 카지노 이다...)

호텔단지 여기 저기를 돌아다니며 사람을 태웠는데

약간 과장을 보태자면 정말이지 호텔 하나가 거의 왠만한 중소도시의 "동"규모라고 할까나?

걸어서 구경하기는 불가능할 듯....ㅎㅎ






드디어 city of dreams 카지노에 도착!!!

여행 후기를 쓸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우리 커플 정말 징하게 돌아다닌다...ㅎㅎ

하루만에 세나도 유적지, 콜로안 섬에 카지노만 4개 째~~




행운이 살고 있는 곳!!!





이 복도를 쭉 따라가면 "버블쇼"를 볼 수 있단다...






무료 공연이지만 입장 제한이 있기 때문에
매 시간에 맞춰서 하는 공연 전에
미리 티켓팅을 해놓아야 한다.






공연이 시작하기까지는 좀 시간이 있으니
구경이나 한번 해볼까나?




호텔 로비에 있던 대형 금화...ㅎㅎ
확실히 돈을 대하는 중국 사람들의 태도는 우리네와 많은 차이가 있는듯 하다.
뭐 물론 두 민족 다 돈을 좋아하긴 하지만
이쪽은 돈에 대한 사랑이 좀 더 노골적이고 외향적인듯..ㅎㅎ





과연 호텔 밖의 풍경은 어떨지?






두둥! 앞에 보이는 것도 베네치안 호텔의 일부분이다.
저런 건물 5~6개가 모은게 하나의 호텔이라니....ㄷㄷ






호텔 앞에는 야경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붐비었고...






자...이제 시간이 되었으니
3D 버블쇼를 감상해 줄까나?





쇼를 보기위해 길게 줄 선 사람들~





입장하기에 바로 앞서서
경극 같은 구성으로 간단한 퀴즈쇼(?) 같은걸 하는데
중국어로만 진행하는 바람에 무슨 내용인지는 하나도 모르겠고
우승한 참가자에게 직접 돈으로 상품을 주는게 신기했다...





드디어 동굴 같은 입구를 지나 입장!!!





극장은 돔형이었는데 좌석은 따로 없고 서서 천장을 보는 스탈이었다.
돔형 천장 전체가 스크린이기 때문에
늦게 입장하나 일찍 입장하나 사실 차이가 전혀 없다.





오홋...드디어 쇼가 시작되려나 보다~

무언가 조명이 바뀌기 시작하고 사람들이 술렁이기 시작한다.

쇼의 내용은 뭐 4마리의 용(천용, 수룡, 화룡, 지룡???)이 태고에 있었는데

그게 뭐 어찌 어찌 악당을 물리치고 승천해서

지금 이 곳에 있는 4개의 호텔이되었다는 -_--;

말도 안되는 유치 뽕짝인 얘기였지만

3D 그래픽의 특수 효과는 정말 볼만했다.

뭐 긴 말보다 밑에 영상들을 보면 이해가 조금 나을지도..
















































쇼가 끝나고는 다시 베네치아 호텔의 카지노에서 마지막 일정을 즐기기로 했다.
마카오 여행의 대미는 카지노로 마무리~!





이건 샌즈 카지노에서 챙겨운 생수병..ㅎㅎ
몇병 챙겨온거 같았는데
이거 아직도 집에 있나?-_-a




점점 깊어지는 마카오의 밤..






하루 종일 마카오 전체를 싸돌아 다녔더니
이제는 정말 피곤해온다...ㅠ.ㅠ





그래도 마지막으로 카지노는 제대로 함 땡겨줘야하기 땜에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으로 정신 차리고~!!!ㅎㅎ






과자 가판대의 사람들도 이제는 퇴근했지만
우리 커플은 이제 우리의 운을 확인하러~~ㄱㄱ!
.
.
.
10시 부터 12시까지 대략 2시간 정도 했던가?

그냥 동전넣고 땡기기만 하면 된다던 슬롯머신도 어떻게 하는건지 모르겠고

테이블 게임들은 판돈 규모가 큰데다가

진행을 중국어로 하는 바람에 참가 불가...ㅎㅎ

우리 입장에서는 정말 할만한 게임이 없더라..

결국 제일 만만하게 한것이 기계가 주사위 2개를 던져서

그 숫자의 합이 大, 小 인지 맞추던가

아니면 어떤 숫자인지 맞추던가 하는 게임이었는데

역시 도박은 우리의 성격에 그닥 맞지 않는 취미...ㅎㅎ

한 2만원 정도 잃었나?

어찌나 둘다 간이 작으신지.....ㅎㅎ


하여간 이제는 집으로 가야할 시간~~!!!






수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던 복도에도
이제는 피곤해 보이는 얼굴의 사람들이 몇몇 돌아다닐 뿐이고..






클락룸에도 이제는 사람이 거의 없다.
아...얼른 짐 빼서 집으로 가야지~~피곤타..ㅠ.ㅠ





밖에 나가보니 비가 꽤 오고 있다...-_-;;
짐도 꽤 있는데 비라니....!!!





더군다나 공항으로 가는 셔틀 버스도 이제는 끊겨서 없다고 한다....ㅠ.ㅠ
그 셔틀 버스 타러 일부러 베네치안 호텔까지 온건데...-_-;;






오홍...비가 제법 오는 걸...
이거 비행기 제 때에 뜰 수는 있는 것이야?
나 내일 아침에 출근해야하는데...ㅠ.ㅠ






시간이 시간이니만큼 한산한 공항과
널부러져(?) 있는 사람들...ㅎㅎ







우리도 힘들다..ㅠ.ㅠ





출국 수속을 마치고는
부실한 저녁을 보충하고자 들린 음식점...
시간이 늦은지라 남아 있는 음식이 거의 없었다.....쩝
국물이 있는 음식을 먹고 싶었는데....





할 수 없이 시킨 무슨 덮밥류...

플라스틱 용기에 밥 퍼서 고기 한국자 올리고 끝...ㅎㅎ

가격도 만원 정도 하는 거였는데~~~ 무슨 노숙자 급식도 아니고!!!! 버럭!!!

그래도 나는 시장이 반찬이라고 나름 맛나게 다 먹었다..-_-;;;

(아..나의 미친듯한 식성...-_-V)






이제 거의 2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
어서 집에 가고 싶은데..ㅠ.ㅠ





내가 모든 공항마다 꼭 들려보는 흡연실도 함 들려보고...
ㅎㅎ





면세점도 들려보지만
뭐 그닥 관심가는건 있을리가....





아... 이제는 시간이 되었다!
얼른 타고나서 눈 좀 붙여야지~~




비행기 타자마자 줘버리는 기내식...
이건 멍미...-_-;;;;
니네가 무슨 고려항공도 아니고...마카오 올 때 주는 기내식 부터 심상치 않더니..
잊지 않겠다!  에어 마카오..-_-+






그렇게 한 4시간 정도 혼절해 있으니
어느듯 인천이란다...
또 한번의 빡신 여행이 이렇게 마감되는구나...
.
.
.
얼른 집에 가서 씻고 출근해야지...................................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지난 번 포스팅 글은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아마도 텍스트 큐브의 버그?)
글을 추가하고 저장하려고 하면 저정할 수 없다는 알 수 없는 에러가 발생해서
마카오에서의 첫날은 더 이상 마무리 불가...-_-;;

암튼 말 안통하는 호텔 내의 중국식 레스토랑에서
비싼 돈 주고 무언지 알 수 없는 조류로 만든 먹잘 거 전혀 없던 닭요리와
짜기만한 말라 비틀어진 베이컨으로 만든 돼지고기 요리, 양만 많은 볶음밥을 먹고는
숙소로 들어와 휴식을 취하려 했으나!!!!

핸드폰을 낮에 들렸던 리스보아 카지노에 놓고 왔다는 수정이의 폭탄 선언!!!!!!!!!
카지노에 전화해봤으나 찾기 힘들거라는 답변만...ㅠ.ㅠ
약정이 아직 1년도 넘게 남은 연아의 햅틱이었는데!!!!!ㅠ.ㅠ




아침에 일어나보니 수정이는 밤새 잠을 편하게 자지 못했는지 여전히 자고 있기에
어제는 밤이라서 미쳐 둘러보지 못한 호텔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다.



1층 로비에 조그만한 상가들이 있긴 한데
뭐 그닥 둘러 볼만한 건 없었다.
아직까지는 호텔 정비가 덜 되어 있는듯.....



오나전 금빛 찬란하던 호텔 로비의 커피숍~
역시 중국인들은 황금색을 좋아하나보다.
(하긴 금색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듯..-_-a)
그럼 밖으로 한번 나가볼까나???



호텔 밖으로 나와보니 엄청난 규모의 베네시안 호텔이 보인다!!!!@.@
사진상에 보이는 저 건물은 베네시안 호텔의 극히 일부분~
저 뒤로 엄청난 건물들이 쭈~욱 이어져 있다.



이쪽은 내가 묶었던 그랜드 왈도 호텔~
그래도 꽤나 크고 신경쓴듯 하지만
여기에는 워낙에 대단한 호텔들이 많아서 순위권 호텔에는 끼지도 못하는듯....-_-a



여기는 그랜드 왈도 호텔의 정문



아침부터 날씨가 찜통이라 오래 못돌아다니겠다...덥다 더워~~
얼른 호텔로 들어가야지!



여전히 한산한 호텔 로비...
그러고 보니 이 호텔에서는 아직도 단 한번의 서양인도 보지 못했다.-_-a
대부분의 투숙객들이 중국 본토인듯...



이제는 수정이 깨우고 아침 먹어야 할 시간~~~
아...마카오는 유럽의 영향을 많이 받은 나라라서
우리나라의 1층을 Ground라 표기하고
2층 부터를 1st Floor라고 표시해서 처음에는 건물의 로비를 찾을 때 몇번 헷갈렸다.





식당에 가보니 늦은 시간이긴 했지만 아직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아고다에서의 호텔평을 보니 호텔 조식에 대한 평이 아주 끝장으로 안좋던데...과연?-_-a




음식의 종류가 일단 심각하게 적은 듯했는데...
뭐 아침부터 이것 저것 종류 별로 푸짐하게 먹을 건 아니니 이건 그렇게까지 중요한 건 아니고...
일단 자리에 앉아서 모닝 커피부터 한잔!!!





기본 테이블 세팅은 이 정도?





뭐 아무리 호텔 조식 부폐라고 하더라도 커피 정도는 직접 따라주던데...
여기서는 모두 셀프였다...
커피 맛은!!!! 그냥 커피라고 생각이 들긴하는 따듯한 물이었다.ㅎㅎ
그렇다면 다른 메뉴는?-_-a





사진에 보이는 게 거의 메인 메뉴의 전부이다.
물론 저쪽에 과일하고 음료 테이블이 있기는 하지만
빈약하긴 빈약하군~~




자....그나마 먹을만했던 계란 오물렛의 자태이시다~~~
즉석 오물렛까지는 바라지도 않았지만
그나마 먹을만했던게 이런 꼴이라니!!!!!-_-;;
음식 찍기에는 실내 DP2의 색감이 좀 이상하긴 하지만
실제로 보았을 때도 전혀 먹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하지 않는 형태였다..ㅎㅎ




심사 숙고 끝에 골라온 놈 들~~
저놈의 크루아상은 완전히 눅눅했고 소세지에서는 이상한 냄새가..-_-;;;
아고다에 호텔 조식에 대한 평을 남기고 싶은 욕구가 마구 마구 넘쳐나는구나~!!!!!
필리핀의 하얏트 호텔하고 비교하면 이건 완전히 넘사벽의 차이~~~




겉은 화려하게 치장한 호텔이지만
내부 서비스의 수준은 기대이하인 상태라고 판단된다.
하드웨어만으로 고급호텔이 될 수는 없을텐데....



자...이제는 체크아웃을 할 시간!




오늘은
오전에는 콜로안 섬, 오후에는 샌즈 카지노와 피셔맨즈 와프를 구경하고
저녁에는 베네시안 호텔을 구경하기로 하는 일정~
짐을 다 끌고 다닐 수 없기에 공항가기 직전의 경유지인 베네시안 호텔에 짐을 맡겨야겠다.
택시를 타고 베네시안 호텔로 고고고~~~



여기는 베네시안 호텔의 가방보관소~~~
마카오의 모든 호텔에는 카지노가 있고
또 왠만큼 큰 카지노에는 카지노 손님들의 짐을 맡아주기 위한 CloakRoom이 있기 때문에
꼭 그 호텔에 묵지 않았다 하더라도 어디에나 짐을 맡길 수 있어 너무 편하다.



자 그럼 짐도 맡겼으니 홀가분하게 떠나볼까나?
왠만한 중소도시의 버스 터미널 같은 베네시안 호텔의 셔틀 버스 정류장!ㄷㄷㄷ




또 다시 택시를 타고 달려보자~~
콜로안 "섬"에 가는데 왠 택시 이럴지 모르겠지만
콜로안 섬은 이미 오래전에 간척사업이 진행되어 육로로 얼마든지 이동이 가능!!!




택시에서 내리고 주위를 살펴보니
오..저 에그타르트 집은 여행기에 많이 보던 "로드 스토우 가든"
아직은 이른 시간이라 사람의 별로 없어 보인다.



모퉁이를 돌아보니 간단한 식사와 커피를 같이 할 수 있는
로드 스토우 가든 카페의 모습도 보인다.
사실 첨에는 이 곳에 카페가 여기 한군데 있는 줄 알았는데
근처를 돌아다녀보니 길 건너편 쪽에도 카페가 하나 더 있었다.






일단 아침 먹은게 다 꺼지지도 않고 했으니
좀 돌아다녀보고 에그 타르트를 섭취하기로 결정~!




여기 저기 돌아다녀 보며 눈으로 확인해 보니
콜로안 빌리지는 뭐 그닥 볼거 없는 이제는 쇠락한 어촌 마을이다.



어찌해서 이곳이 마카오의 관광명소(?)가 되었는지는 정말 모르겠다..-_-a
그냥 우리나라 바닷가의 어촌 마을이 볼게 훨씬 많을텐데...



중국인들이 살고 있는 곳에서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사당?




내부는 이런 식이다.
붉은색과 금색을 끔찍히도 좋아하는 중국인들....



조금 더 길을 걷다보니
누구하나 신경쓰지 않는 무너져가는 수상 주택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밑빠진 "독"이 아니라 "집"
어떻게 집에 이런식으로 무너져갈 수 있는건지....-_-a



민망해 보이는 길가의 솟옷 빨래들...ㅎㅎ
(이걸 찍는 난 도대체...-_-;;; )





그래도 어촌 마을 답게 건어물(?) 같은 걸 파는 가게도 보이는데...




저건 홍합을 말린 것인가?-_-a




이 마을의 상징이라는 닻 조형물도 있고...
건조 중인 생선도 보이고...



이 표시는 일방 통행이라는 뜻이 맞겠지?




경찰서처럼 보이는 건물...
여기도 조용하다.
아...멀리까지 왔는데 뭔가 좀 익사이팅한 것이 이리도 없단 말인가!!!!




무너져 가는 건물만 십여채....




과연 이게 끝이란 말인가!!!!!




마을의 오른쪽을 돌고 오니 출발했던 에그 타르트 집으로 돌아왔다.






자...그럼 이번에는 왼쪽으로 돌아보자~
우리나라에 있는 마카오 관광청에서 보내준 관광지도에 따르면
왼쪽에는 산책하기 좋은 길이 있다고 하는데....과연?




엄청나게 더러워 보이는 손바닥 모양의 소파...
왠만하면 직접 앉아보고 싶었지만 어찌나 더러워 보이던지...-_-;;;



마카오 사람들의 사는 모습....




해안가를 조금 걷다보니 "성 프란시스코 자비에르" 성당이 모습을 보인다.




겨자색의 특이한 도장...



"천주당"
맞나?ㅎㅎ




성스러운 곳이지만 주위에는 노천식당이 좌우로 쭉 이어져 있었다.



뭐 하긴..우리네도 유명한 사찰들 앞에는 온갖 토속 음식점들이 즐비하니...




테이블을 닦기 귀찮아서 비닐을 씌어놓은건가?-_-a





그럼 성당 안으로 들어가 볼까나?





마카오에서 정말 유명한 성당이라고는 하지만
일요일인데도 아무도 없었다.


 


우리네 엄청난 규모의 교회에 비하면
정말 초라할 정도로까지 작은 성당이었지만
왠지 마음은 편안해지는 그런 곳이었다.
 

 


지키는 사람 아무도 없이 필요한 만큰 가져갈 수 있었던
기념 엽서....
그런데 이걸 왜 안챙겨 온거지?-_-a





그나마 시원했던 성당을 나서서
가던 길을 가볼까나?





마카오에는 정말로 다양한 차들이 돌아다니고 있었다.
이런 저런 난생 처음 보는 차들을 구경하고 다니는 것도
해외여행의 묘미라면 묘미일까나?


아니 이차는 이니셜 D에 나오는 그 두부집 배달차!!! @.@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한 바오밥 같은 나무들도 있고



관우(?)의 그림이 붙어 있는 묘한 느낌의 문도 있고...
비슷해보이는 사람들이 살고 있어도
사는 모습은 정말 다르구나...




지나가는 길에 발견한 한 초등학교..






외벽은 엄청 낡아있긴 했는데...
그렇다고 폐교까지는 아닌거 같고...-_-a
사람들은 아무도 안보이고...-_-a




해안선을 따라 쭉 걷다보면 유명한 도교사원이 있다고 해서 가봤더니
보수 공사중..-_-;;

유명하다고는 했는데 뭐 막상 볼 건 하나도 없고....-_-;;
특이한 거라면 목에 빨간 목도리(?)를 두른 해태 상 정도?


수정이는 해태상이 미니와 닮았다며 이뻐하시는 중~~~
뭐 도교 사원에는 정말 볼게 없었고...
한국 마카오 관광청에서 받아온 관광안내 책자에 의하면 이길을 따라 쭉 가면
아름다운 전나무 산책길이 있다고 하길래 그냥 더 길을 따라 가보기로 했다.


가는 길에 마주친 공동묘지...-_-;;
묘비에 사람 사진까지 붙어 있으니 왠지 오싹하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여기서 다시 돌아갔어야 했다...ㅠ.ㅠ

 

지도 상에는 정말 얼마 안되는 길처럼 보여 계속 가보았지만
막상 가보니 길은 가도 가도 끝이 없고
날씨는 완전 덥고..ㅠ.ㅠ


 
뭐 물론 전나무 숲길처럼 보이는 길이 나타나긴 했지만
이건 뭐 우리네 시골에가면 얼마든지 볼 수 있는
콘크리트 발라져 있는 뻔한 길...ㅠ.ㅠ

그렇게 30여분을 더 걷다보니 고급주택가 같은 곳이 나타났다!!!
아...혹시 슈퍼마켓이 있으면 음료수라도 하나 사먹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슈퍼마켓은 커녕 돌아다니는 사람 한명 보이지 않는다ㅠ.ㅠ


 
996ab는 도대체 무슨 뜻이야?-_-a



내장재가 완전 맘에 드는 신형 미니 쿠퍼 S



사람은 한명도 안보였고
우리를 제외하면 혓바닥 색상이 이상한 개 한마리가 이 근처에 유일한 생명체였다. -_-;;
설마 유령마을?-_-a

광관객으로 보이는 듯한 가족이 탄 차가 잠시 와서 두리번 대다가
역시나 암것도 볼만한게 없다는 것을 금방 깨닿고는 휙 가버렸다.
아...우리는 언제 돌아가지? 히치 하이킹이라도 해야하나..ㅠ.ㅠ

길을 가다가 발견한 뜸금없는 산속의 집...
대체 왜 저런데 집을 지어놓고 사는거야?-_-a



기약없이 걸은지 거의 2시간만에 나타난 큰(?) 도로
이제야 우리가 원래 도착했던 콜로안 섬의 중심가가 나타나려나보다!!!ㅠ.ㅠ





아...완전 부러웠던 어떤 집의 차고!!!
저 중에 한대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나...ㅠ.ㅠ




그렇게 하염없이 걷다가
사람 한명 겨우 지나다닐만한 인도를 지나오니



오오...드디어 원래의 출발지로 돌아왔다~ 음홧홧..-_-;;
온몸은 땀으로 흠뻑 젖었고
카메라 2개씩 들고다녔던 팔은 이미 후들후들.....
얼른 에그 타르트 하나 사서 시원한 아이스 카페 라테하고 섭취해주셔야겠다!!!




명성에 비해서는 여전히 손님이 많지 않은 원조 에그 타르트 가게




뭐 이런 저런 메뉴가 있는거 같지만 뭐 우리의 관심사는 오직 에그 타르트 뿐!!!



뭐 가게 내부는 약간 너저분 한게
우리네 시골 제과점하고 크게 다른거 같지는 않았다...ㅎㅎ



유명세에 비해서는 꽤나 소박한(?) 느낌이라고 할까나?-_-a



무언가 분주히 만들고 계시던 아주머니....



암튼 나와 수정이는 에그 타르트 4개 들이 한팩을 사서는
빵가게 모퉁이를 돌면 나오는 같은 이름의 카페에 들어가기로 결정~~!!!




외관은 그럴듯~~




오...마침 자리가 나서 치우는 자리 발견!!!(맨 안쪽 좌석)
바로 다이빙 착석 하시고는...


시원한 아이스 카페 라떼 주문 완료~!!!




이 놈을 두 시간 동안이나 들고 다니느라 팔 떨어지는지 알았다..-_-;;
뭐 그렇다고 썩 잘 나온 사진이 있는 것도 아니고..ㅠ.ㅠ




아...노릇 노릇해보이는게 지금봐도 맛있어 보인다!@.@





한 입 베어물면 이런 느낌이라고 할까나?ㅎㅎ
좀 느끼하긴 하지만 달달하고 고소하다.
한자리에서 일인당 3개 이상 먹기는 힘들듯....



시원한 라떼와 함께라면 금상첨화~!!!!
이제 대충 땀을 말렸고 혹시나 있을지도 모를 수정이 핸드폰도 찾을겸
리스보아 카지노에 가보기로 한다.



가는 길에 들려본 동네 수퍼마켓




우리네 슈퍼마켓하고 별 차이가 없다.




정신없던 계산대...



이번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보기로 했다.
이건 마을 버스 같은건가?



꼴로안 마을의 상징(?)인 환타 조형물





마카오의 버스들은 잔돈을 따로 거슬러 주지 않기 때문에
미리미리 잔돈을 준비해야한다.
버스 요금은 5 마카오 달라... 우리나라 돈으로 750원 정도니까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버스를 타니 정말 시원하니 좋다....ㅎㅎ
카페보다 버스 안이 더 시원한듯!



역시 도심 구경은 택시보다는 버스가 훨씬 편하고 좋다.
천천히 가고 답답하지도 않고
게다가 시원하고!!!




가는 길에 잠깐 내려서 구경한 베네치아 호텔
아...정말 어이없을 정도로 크다. @,@




엉멍난 규모의 호텔과 카지노들!!!
실제로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끊이질 않는다...




다시 버스를 타고 원래의 목적지인 리스보아 호텔로 고고싱...
버스안 광고를 보니 입시학원 광고가 붙어있다.
이쪽 교육열도 우리 못지 않은듯!!!!



아...우리가 묶었던 그랜드 왈도 호텔의 셔틀 버스네~~
달랑 하루 묶었을 뿐인데 나름 반갑다..ㅎㅎ



언제나 눈길이 가는 벤츠 매장...
평생 살면서 저 문에 들어갈 일이 있을까나?~~




그렇게 달리고 달리니
저 멀리 리스보아 호텔의 모습이 보인다!!!



섬과 반도를 잇는 다리를 지나....



정말 거대하고 화려한 빌딩들로 가득찬 도시의 중심에 다시 들어간다.



드디어 리스보아 호텔까지!!!
과연 수정이의 핸드폰은 되찾을 수 있을까나?
 
- 다음 편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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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

아..여기는 일단 정말 덥다!!!! 아아악...ㅠ.ㅠ

5월의 마카오는 우리나라의 8월달 만큼 덥하고 습하다!

아니 어쩌면 더 할지도...-_-;;



이곳이 그 유명한 마카오의 세나도 광장이란다.

관광안내 책자에 보면 왼쪽의 누런 건물이나 가운데의 흰색 건물에 대해

이런 저런 설명들이 있었지만 이제 여행다녀온지가 2달이 훌쩍 넘은지라 기억이..-_-;;

궁금하신 분은 다른 블로그글을 찾아보시길 추천함!

뭐 암튼 다 예전에는 공공기관이었던거 같았다.





도로는 타일로 이쁘게 정비되어 있었고

건물들은 여러 가지 색상으로 마치 놀이동산의 건물처럼 알록달록 칠해져있었다.

여기가 과연 아시아 맞나? 할 정도로 독특한 공간이었다.



날씨가 꽤나 습하게 더웠고

더군다나 우리는 아직 호텔 체크인 전...

짐까지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코인라커 같은걸 찾았건만

관광청에 있는 information desk에 물어봐도 그런 것은 없단다. 쩝..



이미 점심 때도 지났고 좀 쉬어갈 겸

이곳의 유명한 음식점인 "윙치키"를 들렀다 가기로 했다.

세나도 광장에 바로 옆에 붙어 있어 찾는건 식은 죽 먹기~~





이곳의 메뉴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고도 한국인 입맛에 맛는건

볶음 국수와 완탕이라고 한다.

아....예전에 홍콩에서는 완탕에 들어간 샹차이 때문에

한동안 음식냄새를 못맡을 정도로 고생했는데...

여기는 좀 나으려나?




점심 때가 이미 지난 시간이지만

번호표를 받고 대기하다가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좋은 식당이었다.

유명세에 비해 식당 규모는 정말 조촐했다.

지금 사진에 보이는 테이블이 1층 공간의 전부이다.....



우리가 안내받은 곳은 식당 지하의 공간...

역시나 1층처럼 좁고 사람들이 테이블마다 다 꽉 차있다.



음식을 주문하고 기대해 본다....과연?




두둥!!! 볶음(혹은 튀긴) 국수와 새우 완탕~~~



새우 완탕속에는 통새우가 완전 통통~~~

아....완전 맛나다..ㅠ.ㅠ 이런게 정말 오리지날 완탕이구나~!!!!!

샹차이 냄새가 조금 나긴했지만 왠일인지 거슬리지 않는다~

중국 음식 문화 완전 적응 완료!!!!

볶음 국수도 저 야채와 같이 먹으니 조금 짜기는 했지만

바삭바삭한 면발에 달콤 짭조름한 간장 소스가 괜찮았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완전 바삭바삭하게 튀겨 내는 것이

이 나라 볶음 국수의 특징!!!




맛있는 요리를 먹는 김에 칭타오도 한병 시켜봤다.

두 명이길래 큰 병을 시켰는데

이건 사이즈가 우리나라의 큰 병하고는 차원이 다르다..

한 1L는 되보이는데.. 역시 대륙의 사이즈인가? -_-;;



결국 맥주는 다 먹지 못하고 배가 끝까지 차버려서

음식점을 나오고야 말았다.

이제 마카오 거리를 한번 대충 어슬렁거려 볼까나?



이 타일 길 정말 맘에 든다.




이 곳은 서울로 치자면 명동 같은 곳이려나?

한낮의 더운 시간이 지나가니 사람들이 슬슬 많아진다.


여기는 성 도미니크 교회였던가?

노란색이 참으로 곱게 칠해져있었던 건물이었다.




문이 열려 있고 사람들이 드나들기에 우리도 한번 들어가 보았다.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누군가의 결혼식이 진행중이었는데

가까이 가서 신랑 신부 얼굴도 좀 보고 싶었으나

남의 중요한 행사에 이방인이 불쑥 불쑥 껴드는거 같아 아쉽지만 패스....




(마카오 시내 풍경 #1)

짐을 정말 한보따리씩 끌고 다니다가 이건 아닌거 같아

좀 번거롭더라도 리스보아 호텔을 찾아 짐을 맡기고

마카오 시내를 구경하기로했다.



(마카오 시내 풍경 #2)
리스보아 호텔로 가는 길은 잘 모르지만

나의 직감을 믿고 찾아가 보기로 했다...-_-;;


(마카오 시내 풍경 #3)
사실 마카오 시내는 정말 종로 3가 정도의 크기도 안될듯해서

동서남북 방향만 틀리지 않는다면

그 큰 건물을 못찾을 리 없다...ㅎㅎ



(마카오 시내 풍경 #4)
배도 많이 부르고 더군다나 덥기까지해서 길거리 음식은 전혀 땡기지 않았다.
지금 생각해보니 아쉽네....



날도 완전 더운데 밖에서 저런 더운 음식을 먹는 사람들도 은근히 많은게
완전 신기....
재네들은 덥지나 않나?-_-;;



여기 저기 방황하다 보니 또 다시 등장하는 교회 혹은 성당?




(마카오 시내 풍경 #5)



(마카오 시내 풍경 #6)


(마카오 시내 풍경 #7)
사진 백업용 노트북을 들고 가지 않아 JPEG으로 찍었더니

하늘 뻥뻥 뚫린 부분이 복구가 안되는구나...ㅎㅎ




오...이건 국내에서도 보기 힘든 검은색 산타페!!!



그렇게 무턱대고 가다보니 우리의 원래 목적지였던

리스보아 호텔이 보인다...ㅎㅎ

좋아~ 이제 저곳 카지노에 짐을 맡기고는 다시 시내로 가서 놀아야지!




라고 생각한 순간 수정이가 갑자기 환호를 지른다!!!

한국인 관광객들이 그렇게 찾기 힘들어했다고 하던

이른바 "폴로 공장"의 입구을 발견한 것!!!




그럼 쇼핑하러 바람과 같이 고고싱~



폴로 공장이 무언가했더니 유명 메이커 아웃렛 매장이었다.

게스, 폴로, 아베크롬비 등등...

가격도 저렴한거 같았고 종류도 꽤나 많은 편~~~

일단 수정이는 이곳에서 쇼핑을 하라고 했고

나는 짐을 맡기러 다시 리스보아 호텔로 출발!




이렇게 덥고 습하니 건물 외관이 오래 버티지 못하나보다...



건물마다 놓여져 있던 향...



아...이제 거의 다 왔다



호화 찬란하게 빛나고 있는 초현대식 초고층 빌딩과

녹슬어가는 난간에 매달린 빨래들..




짐을 무사히 맡기고는 아웃렛 매장으로 돌아와보니

수정이도 얼추 쇼핑이 끝나 있었고~




이제는 짐도 맡겼겠다 홀가분한 기분으로 다시 시내로 나가본다.



성공적인 쇼핑에 흡족해 하는 수정이!!!



무슨 축제 같은게 있나?



날씨는 덥고 사람들은 많고..ㅠ.ㅠ



어쨌거나 다시 원래 춢발지였던 세나도 광장의 분수대로 돌아왔다.



아...덥다구...ㅠ.ㅠ



마카오 세나도 광장의 명물 중에 하나가 "우유푸딩"이라는데!!!
저 분홍색 건물에 있다고 하니 한번 들려줘야 하지 않을까나?




이미 만들어진 우유푸딩들이 냉장고에 쭉 보관되어 있다.
흠...별로 맛있어 보이는 형태와 색상은 아닌데..-_-a



기본 우유푸딩 가격이 20 마카오 달러이니
우리 나라 돈으로는 대략 3천원 정도?



주문을 하니 이미 만들어놓은 푸딩을 바로 가져다 준다.




일단 한수저 떠서 먹어보니...

첫 느낌은
.
.
.
"하나만 시킬껄...ㅠ.ㅠ"

그렇다...우유 비린내 작렬!!!!!

입안에서는 미끄덩 미끄덩...-_-;;

단맛은 아주 약간~~~




적응 안되는 음식이지만 현지인들한테는 인기가 좋다.

사람들도 계속 들어오고 빈자리가 안나는듯...

주위를 살펴보니 그릇을 비우면 주인 아저씨가 나가라고

마구 마구 눈치주는 바람에

뭐 다 먹을을 생각도 없었지만 최대한 먹는 척하며

시원한 곳에서 버티기 작전 돌입!!!
 



참 웃기게도 마카오 달러와 홍콩 달러는 1:1의 가치로 마카오에서 사용된다.

홍콩 달러는 마카오에서 쓸 수 있지만

(조그마한 동네 슈퍼에서도 가능, 거스름 돈을 홍콩달러로 받을 건지
아님 마카오 달러로 받을건지도 물어봄)

그 반대는 불가능하단다.

물론 환전도 우리나라에서는 홍콩 달러 밖에 되지 않으니 좀 주의를 해야할듯...





땀도 좀 식고 우유푸딩 주인집 아저씨의 눈치도 심하길래

이제는 다시 밖으로~




참 오래된 건물들이 많다...



번화가 거리...

홍콩처럼 거리 곳곳에 휴지통이 많아서 너무 좋았다.

그래서 그런지 거리가 정말 깨끗했다.

이런건 좀 우리 나라도 본받아야 하지 않나?

휴지를 버릴 곳이 없으니 거리에 눈치보며 버리는걸 왜 정부에서는 모르는지....-_-a




육가공품 가게인듯 한데
북경 오리 같은 놈도 보이고...



어디가나 중국+유럽 풍의 건물들...(1)



어디가나 중국+유럽 풍의 건물들...(2)


성 바울 성당으로 가는 길에 만난 한 에그타르트 집
사람들이 바글 바글하기에 먼일인가 하고 가보았더니~



이 곳은 "꽃보다 남자" 에그 타르트집!!!

그 드라마를 제대로 본적이 없어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이 근처에서 촬영을 한 듯하다.

근데 여기 사람들 다 한국인인가? 왜 이리 인기가 좋아? -_-a






두둥~ 드디어 등장한 육포와 아몬드 과자의 거리!!!!




여기서는 다양한 종류의 육포와 과자를

배터질 때까지 원없이 시식할 수 있다...ㅎㅎ

저렇게 육포집 앞에 가면 점원이 알아서 육포를 잘라주고




과자는 저런 바구니에 넣고 다니면서 돌아다니기 때문에

그냥 집어 먹으면 된다.

그런데 날씨도 워낙 덥고 해서

짭짜름한 육포 몇조각, 뻑뻑한 과자 몇개 먹고 나면

그리 많이 먹지도 못한다...ㅎㅎ

이따가 다시 내려오는 길에 선물용으로 육포와 과자를 사기로 하고는

일단 성 바울 성당으로 통한다는 언덕길을 따라 고고싱~




드디어 보이기 시작하는 성 바울 성당!




두둥!!!!!



여기까지 왔으니 기념사진 한장~!



나도 한장!!!!




계단을 오르며 마구 마구 기념 촬영!!!



가까이서도 기념촬영!!!



남는건 사진이다!!!(응? -_-;;)



성당의 뒷편은 화재로 다 소실되었기에 정말 썰렁하다.
그냥 터만 남아 있는 정도?



남아 있는 외벽으로 올라가볼까나?



여기 생각보다 높네...@.@



기록은 기억을 지배하기에...
한장 더!!!



저거 삭스핀 맞나?




과자 가계나 구경해보자....



사람들 바글 바글~~~



인기 만점 생수대!
날은 덥고 입안은 엄청난 시식으로 텁텁할 때 어찌나 반갑던지~



과자 종류도 무쟈게 많음.
서양 문물을 일찍 받아들여 제빵, 제과가 발달했다고는 하던데...



몇군데 가게를 시식해본 결과 이 곳의 과자가 젤루 낫기에

여기서 과자를 몇박스 샀는데...

이거 완전 낚였다..

시식용 과자에는 아몬드를 잔뜩 넣어서 맛이 괜찮았는데

판매용 과자에는 흔적만 발견할 수 있는 아몬드....ㅠ.ㅠ

귀국해서야 알아차려서 어찌나 어이가 없던지...ㅎㅎ




암튼 각 과자점마다 중국 본토인으로 추정되는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사람마다 엄청나게 많은 과자들을 가사서
시식용으로 그렇게 과자를 뿌려댄다고 해도 그닥 손해보는 장사는 아닐듯하다.




이건 우리나라 어묵같은건가?
날씨도 너무 덥고 배도 완전 부르고 해서 패스~
이 더운 날씨에 저런걸 길거리에서 먹을 수 있다는게 신기하기만 하다...ㄷㄷ



아제는 "몬테 요새"로 가야하는데
이거 영 이정표가 이상하다..-_-a
이정표를 따라 길을 가다보면 왜 성 바울 성당으로 이어지는건지....-_-a




아...또 헤매는구나!!!!




헤매다 발견한 정말 정말 오래되어 보이는 문...





전통식 과자를 만드시는 할아버지 같은데
뭔지는 잘 몰겠음..-_-a




아...삼성폰은 안보이는구나...쩝




스쿠터의 천국



여전히 헤매이는 중!!!



그러다가 드디어 입구 발견!!!



마카오 박물관으로 올라가면 몬테요새가 나온단다...
무슨 요새가 산 꼭대기에 있는거야...-_-a
(원래 그런건가? ㅎㅎ )



몬테 요새 올라가는 길에 마카오 전경




박물관 실내는 너무 시원하구나!!!




박물관 옥상의 정원 같은 곳이
바로 그토록 찾던 몬테요새였다.




넓직하구나~~



그럼 그럼~ 요새에는 대포가 있어줘야 제 맛이지~~



여기서 쏘면 저기 리스보아 호텔까지 날아가려나?




대포와 수정이~




마카오 전경~#1



마카오 전경~#2



저 물병 치워 놓고 찍을걸!!!




더위에 지친 찍사....




동전은 안넣고 그냥 설정만...




모델 해주느라 고생하는 수정이!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사진!!!




손에 잔뜩 들려 있는 쇼핑백들..ㅎㅎ
이거 완전 중국 본토인들 스타일 인걸...-_-;;;;;
자 이제는 그럼 슬슬 내려가보자~~



공원 입구에서 도 닦으시던 아주머니~




육포와 아몬드 과자의 거리에도 어둠이 내리고...




여기 저기 불이 켜지니 더 운치 있는듯




어둠이 깔리는 마카오 거리#1




어둠이 깔리는 마카오 거리#2




어둠이 깔리는 마카오 거리#3




어둠이 깔리는 마카오 거리#4




어둠이 깔리는 마카오 거리#5




그럼 여기까지 온 이상 리스보아 호텔의 카지노에 함 들려볼까나?



마카오의 랜드마크 리스보아 호텔

정말 크고 화려하다.

하지만 막상 카지노에서는 할 수 있는게 없었다.

일단 어떻게 하는건지를 알아야 돈을 따던지 잃던지 하지..ㅎㅎ

몇개 층으로 이루어진 그 넓은 카지노를 발이 아프도록 돌아다녀봤지만

도대체 할만한 게임을 찾을 수 없었다....ㅠ.ㅠ

슬롯머신은 만만할 줄 알았는데 이것도 무언가 룰(?)이 있어서

계속 돈만 잃고 도통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더라...
(그래봤자 잃은 돈 우리나라 돈으로 5000원?)

테이블 게임을 하고 싶었지만

딜러들은 하나 같이 영어가 안통하고...ㅠ.ㅠ

결국은 카지노에서 제공하는 생수만 계속 마셔대면서

사람들 구경만 하다가 택시를 타고 체크인 하기로 되어있던

그랜드 왈도 호텔로 고고싱~~~




도착한 호텔 내부...
지은지 얼마 안되는듯 깔끔하긴 한데 뭔가 허전하다....




체크인 하고 안내받은 객실!
객실이 가격에 비해 꽤나 괜찮다. 비록 거실 하나 달랑 달린 객실이지만
뭐 어쨌거나 스위트룸!!!




뭐 건드릴일 없겠지만 홈바도 깔끔하고
(하이네켄 두캔은 미리 시내 편의점에서 사온 것....)




침실도 깔끔하고 모던한게 맘에 들었다.
침대 시트도 눅눅하지 않고 조명도 괜찮았다.




거실과 침실 모두 LCD TV도 있고...

뭐 볼만한건 없었지만....





아쉬운건 View가 별루라는 것 정도?

커텐을 걷으니 공사중인 건물 외벽이 나오더라는....쩝

뭐 하버뷰 같은걸 기대한건 아니만 그래도 아쉽긴 하다.





뭐 침대가 이 정도라면 충분히 합격!!!




일단 숙소에 들어왔으니 맥주 한캔으로 피곤을 조금 푼 다음
저녁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호텔 내 식당에서 해결하기로 결정!




그럼 이제 호텔 탐방 시작~~




호텔 내부는 화려하지만 그렇게 고급스러워 보이지는 않는다.




지금도 계속 시설 확장 공사를 하고 있는 듯 공사 중인 부분도 있고

시설은 되어 있는데 사람이 없어 운영이 안되는 곳도 꽤나 보였다.




호텔의 메인 레스토랑에서 부폐가 있는거 같은데

가격도 쓸데없이 비쌌고 어찌나 시끄럽던지!!!



그래도 마카오까지 왔으니 정통 중국 요리를 먹어보기로 결정~!

호텔 내부에 위치한 좀 있어보이는 중국 요리점에 들어갔다.





아...여기도 영어가 전혀~! 안통한다.
어쩌면 호텔에서 영어가 이리도 안통할 줄이야!ㅠ.ㅠ





식당 점원과 전혀 말이 통하지 않기에

사진만 보고는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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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원래의 계획대로라면

이번 4월에는 수정이와 유럽여행을 가기로 계획 했었다.

하지만,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나 수정이 학원 일정 상

4월 달에 10일 이상의 휴가로 유렵을 다녀온다는 건

정말 택도 없는 일이었고...ㅠ.ㅠ

하는 수 없이 하염없이 휴가 때만 기다리다가...

도저히 그 때까지 참을 수는 없을 거 같아

일에 그나마 조금의 여유가 생기자마자

바로 그 다음 주 주말 마카오행 비행기표를 예약했다.

일정은 토요일 새벽에 출발해 월요일 새벽에 들어오는

정말 신체 피로도 최고의 1박 3일 여행...ㅠ.ㅠ

뭐 그래도 어쩔 수 없다. 안가는 것보다야 나으니까~ㅎㅎ

일단 몸이 좀 고생스럽더라도 가보고 보는거다!!!!-_-+



출발하는 날 아침...
4시 반에는 일어나야 5시 30분 쯤 출발하는 공항 버스를 탈 수 있다.


시간이 촉박하기에 엘리베이터에서 분장(?)을 마무리하고서는...



밖으로 나오니 이제 막 동이 터오려고 한다.



뭐 그래도 아직은 이른 새벽이라 다니는 차도 하나 없고...



겨우 겨우 택시를 타고 보니 5시 30분 차는 탈 수 있을듯 하다. 휴....



수원 호텔 캐슬 바로 옆 가건물처럼 보이는 매표소에서
승차권을 번개와 같이 구입하고는



기다리고 있던 버스를 타면 이제 한숨 돌려도 된다..
휴.........




수원시 외각을 빠져나가다 보니 이제는 날이 밝아온다.
개인적으로 맘에 들지 않는 현수막...
정말 안타깝고 슬픈 일이지만 저런 현수막들이
진실을 왜곡하고 있는듯 해 볼 때마다 마음이 편치 않다...



중간에 임시 버스 정류장에 잠깐 들러 손님을 태우고나니
버스 안은 이미 만차!!
매번 공항 터미널 버스를 탈 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새벽임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차는 만차인게 신기하다...



어제 잠을 3시간도 제대로 못잔 수정이는 바로 취침 모드~~~



영종도 앞바다가 나타나면 여행을 가는게 정말로 실감이 나기 시작한다.
기대감 만땅 충전!!!



"아...피곤타~~"
출발하기 전부터 이렇게 피곤하다니...ㅎㅎ
새벽 비행기는 정말 지긋지긋...ㅠㅠ



면세점이나 구경해야겠다는 생각에 얼른 에어 마카오 창구로 가서 수속을 밟고는




내가 감기기운이 있어 약간의 감기약을 구입하였다.
이거 심해지면 안되는데....쩝



언제나 붐비는 출국심사장...
사진 촬영 금지 구역이긴 하지만 매번 찍어본다...-_-V
도대체 왜 사진 촬영 금지 구역인지도 모르겠고..(정말 모르겠음..-_-a )
왜 구지 나도 이곳에서 사진을 찍는건지도 모르겠다. -_-;;;



아직 이른 아침인지라 아직 그렇게까지 붐비지는 않는듯...
그럼 이미 정해져 있는 목적지로 이동해볼까나~~



그 곳은 바로 이곳!!!



바로 싱글 몰트 위스키 코너돌 진입을 해서
한치의 망설임 없이 Bowmore와 Glenfiddich을 구입...
단연코 면세점 최고의 선택이다...ㅎㅎ



뭐 그 후에는 딱히 살게 없는 우리 부부....
그냥 아이쇼핑만 하면서 이리 저리 구경다니다가
수정이의 지인이 부탁한 가방을 사보려고 했지만
가격과 가방상태가 그렇게 맘에들지 않아 이것도 패스...



행인들을 째려보는게 인상적이었던 Dior 모델 사진...ㄷㄷㄷ




뭐 딱히 한게 없는데도
조금 돌아다니다 보니 탑승 시간이 다 되어 이제는 탑승동으로
이동해야 할 시간...


우리가 타고갈 에어 마카오...
일단 작다...
그리고 꼬질꼬질 정말 오래되어 보인다..-_-;;



뭐 비행기에 연료를 아직 다 태워넣지 못했다나?
암튼 출발시간이 30분이나 연기되어 지루한 시간을 보낸 후
탑승 시작!!!



아...비행기 내부는 역시 안좋다...ㅠ.ㅠ
메이져 대형항공사들의 일반적인 중거리 노선 비행기가
우등 고속버스라면
마카오 항공의 비행기들은
시골 시외버스 수준?
뭐 오래된 비행기니 내부 편의장치가 좋지 않은건 이해하겠는데...
청소 상태 영 엉망인게...
이거 도대체 일주일에 한번은 청소하는건지...원...
그나마  좌석간 앞뒤 좌석 공간이 타 항공사보다 조금 넓은 듯한 것이
유일한 위안거리라고 할까나?


보딩패스와 여권...
그런데 잘 보면 보딩패스가 "ASIANA AIRLINES"????
마카오 항공은 자기네 표를 찍어낼 수도 없을만큼 열악한 저가항공이란 말인가?-_-;;;;
(그렇다고 항공료가 그리 싼것도 아니다...-_-;; )



이렇게 마카오 항공에 대한 불만을 마구 쌓아가고 있는 중
주의를 한번 둘러보니 흠....-_-a
뭔가 좀 묘한 분위기라고 할까나?
젊은 사람들이라던가 커플은 거의 보이지 않고
중년 남성들의 모임이 많다.
여행을 가는 듯한 떠들석함이나 설레임 기운 같은 것도 느껴지지 않고
왠지 모를 답답하고 피곤한 분위기?ㅎㅎ
다들 카지노 전문 원정단들인가?-_-a



뭐 암튼 문제 없이 이륙을 하고서는....



비행기 내에서 제일 귀찮은 일인 입국카드를 작성해 주신다.
얼른 얼른 마치고 기내식 먹고 잠이나 자야지~~
(담에는 여행사에서 씌어준 촌발 날리는 여권 비닐 껍떼기 좀 벗겨내야겠군..-_-;; )



조금 있으니 바로 기내식이 나오는데...
아악....단연코 말하건데...
이제까지 타보았던 비행기 기내식 중에 최악이다..ㅠ.ㅠ
이건 도대체 무슨 맛으로 먹는건지...
나온거라고는 볶음밥, 빵, 김치 끝....
 볶음밥은 느끼하기만 했고 빵은 딱딱하게 굳어 있었다...ㅎㅎ
겨우 겨우 김치의 힘을 빌어서 대충 배를 채웠다.



맥주도 뭐 그닥...-_-;;



많은 양도 아니지만 수정이는 결국 밥을 대부분 남기고만다...
절대 저가 항공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마카오 항공은
지저분한 실내에 최악의 기내식, 친절과는 거리가 먼 승무원....
별점 2.3/5.0 되시겠다.




수정이와 함께 마구마구 투덜대고 있는 사이에
비행기는 마카오 공항에 착륙~
활주로 바로 옆으로 바다가 보이는 독특한 마카오 공항




자~~ 이제는 내리자구!
여기는 마카오...



계단을 이용해 비행장으로 직접 내린 후
정말 짧은 거리이지만 버스를 타고 공항 청사로 이동 후 입국을 하게된다.



마카오 공항은 꽤나 작은 공항이다.
마카오 항공의 운행만 있는듯했는데 공항 청사는 대낮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한산했다.
뭐 덕분에 짐은 정말 빨리 찾을 수 있어서 좋았다.ㅎㅎ



사진을 리사이즈해서 잘 안보이지만 안내판을 잘 보면
한글 표기로도 안내되어 있다. 한국인들이 그리도 많이 방문하나?-_-a

 


(공항 내부...#1)



(공항 내부...#2)
우리나라 대도시 고속버스 터미널 정도의 규모이다.
아..더 작으려나?-_-a



일단 공항 밖으로 나오니 습하고 더운 공기가 훅하고 몰려온다.




"휴...역시 남쪽 나라라 덥긴 덥구나..."




우리가 가야할 곳은 리스보아 호텔...
우리가 묵을 곳은 아니지만 일단 리스보아 호텔의 카지노 cloakroom에 짐을 맡겨 놓고
근처의 세나도 광장과 근처 문화 유적지를 둘러볼까 한다.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검색했을 때
마카오 공항에서 리스보아 호텔까지 가는 꽁자 셔틀버스가 있다고 했기에
일단은 버스 터미널로 고고싱~~



그런데 왠걸...
버스 주차장에 리스보아 호텔로 가는 버스는 단 한대도 없다....-_-;;
여기 저거 버스 기사들한테 물어봐도 그런 셔틀은 없단다...
아...누가 잘못된 정보를 웹에 올려놓은거야~~-_-+



뭐 그래서 결국은 택시를 타기로 결정...
버스틀 타볼까도 했지만
버스 노선에 영어 표기가 없어 포기..ㅎㅎ
(중국어와 포루투칼어로만 표기되어 있음)


아....택시에서도 영어가 전혀 통하지 않는다..ㅎㅎ
바로 옆동네 홍통만 가도 이렇지는 않은데!!!
지도를 보여주며 손짓 발짓으로 겨우 목적지를 이해시키고는 고고싱~




차창 밖으로 무언가 화려하고 커다란 건물들이 지나가고




공항이 위치한 섬을 잇는 긴 다리를 지난다.
저 멀리 황금색의 호화 찬란한 리스보아 호텔이 보이는구나....



드디어 세나도 광장에 도착....
어라..분명히 지도를 가리키며 리스보아 호텔로 가자고 했는데
왜 여기서 서는 거임?-_-;;;;
아...정말...ㅠ.ㅠ 뭐라고 얘기를 해도 도통 못알아 듣는다.
뭐 할 수 없이 여기서 리스보아 호텔까지 멀지는 않으니 일단 내려서
세나도 광장부터 구경하기로 한다...ㅎㅎ

사진으로만 보아왔던 세나도 광장.....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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