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한번 정도 가는 청주 본가...

사실 가서 있으면 집안에서는 딱히 할 만한 일이 없기 때문에
(보통 나는 먹고 자고...또 먹고 자고....의 무한 반복!! -_-;; )

뭐 꼭 대단한 곳은 아니더라도 근교의 경치 좋은 곳으로

온 가족이 가벼운 나들이를 가게된다.

아버지, 어머니 두 분은 물론 수정이도 돌아다니시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날씨가 아주 나쁘지만 않으면 어디던지 ㄱㄱ~



운전은 항상 아버지가...   아버지께는 살짝 죄송하긴 하지만

구지 직접 하신다고 하시니...냐야 뭐 놀러가서 술도 암대로 먹을 수 있으니 감사할 따름!!! ^^;

날씨는 살짝 흐린 감이 있지만

그래도 햇볕이 쨍쨍해서 더운 것 보다야 나은까~~다행!




이 곳은 괴산 "산막이 옛길"~
첨들어 보는 곳이다....



안내 지도에 보이는 것처럼
이 곳은 괴산 수력 발전소 호수의 근처에 산책로를 만들어 놓은 산책로라고 하는데...




간만에 들과 산을 보니 눈이 시원해진다...+.+
이제 정말 나이를 먹어가는 것인가?-_-a




아직은 많이 알려진 곳이 아니라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지만




가족끼리, 혹은 연인 끼리 가벼운 차림으로 산책나오기
딱 좋게 잘 만들어 놓았다.




나한테는 무시 무시 했던 출렁다리..-_-;;;



다리가 생각보다 많이 흔들렸고
중간 중간 다리의 안전 상태에 의심이 가게 만들어 놓은 부분을 발견하는 바람에
어찌나 후덜덜하던지...-_-;;




드디어 호수가 보이고...



그 호수를 따라서 산책로가 쭉 이어져 있었다.
이거 이거 DP2 색감 영 이상타...-_-a



이상한 색감의 연꽃...
간만에 DP2를 만져서 그런가? 영 색감을 조절하지 못하겠다.. ㅠ.ㅠ
(계속 DP2 색감 타령 중..-_-;; )




저 쪽 끝까지 갔다가 돌아올 때는 사진에 보이는 유람선을 타고 돌아오면 된다.
물론 유람선은 유료...-_-;;




자...간만에 가족 기념 촬영도 해주시고~!




나도 끼어서 한 장~~
이거 이거 내 얼굴은 왜이리 어둡게 나오는거야?-_-;;;



가는 길에 만난 묘한 스탈의 약수..
아...별로 먹고 싶지는 않은 스탈이야...-_-a





아버지가 서 있는 밑은 30미터 낭떠러지라고 하는데...
바닥이 유리라서 이것도 생각보다 ㄷㄷㄷ
저 멀리 유람선이 다니는 선착장이 보인다....




자...수정이도 한 컷!!!
피부색 정말 이상타...-_-a 시체 색감 같은 것이..-_-;;;
아...적응하기 힘든 DP2의 피부톤 보정하기..




아...경치 좋다~
저 강가에 상펴놓고 삽겹살이나 구워먹었으면!!!!ㅎㅎ




조금은 빈티(!)나보이는 유람선!!!
선장 아저씨가 사람들을 태우고는 이곳에 대해 이런 저런 설명을 해주시면서
가다보면 처음에 출발했던 주차장 근처까지 편하게 갈 수 있다.

경치가 좋아서 가을 쯤 단풍이 졌을 때 다시 오면
정말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미 지금은 12월의 겨울..ㅎㅎ

내년에 봄이 오면 다시 한번 꼭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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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예전에 연애할때는 꽤나 돌아다니는 편이었던거 같다...

가까우면 가까운대로 대중교통을 타고

멀면 먼대로 렌터카까지 빌려서 나름 여기 저기 많이 돌아다녔던거 같았다.

그런던게 벌써 결혼 2년차가 거의 되가다 보니

가끔있는 외식조차 집 앞에 있는 상가에서 해결하고

주말에 보드타러 성우에 가는거 말고는

도통 돌아다니는 일이 없게된거 같다.

그렇게 반복되는 일상이 너무 무료해 수정이와 토요일 저녁 무조건 나가보기로 했다.

목적지는 수원역 애경 백화점과 그 맞은편 번화가!.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를 조금만 걸어나오면

회사앞까지 연결되는 대로변이 나온다.

"라이프 타임" 건물은 지어질 때부터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는데...

아니나 다를까...손님이 거의 없는듯 하다.

아직까지 1층에는 마땅한 매장이 들어오지 않은 채로 떨이판매하는 업체들이 간간히 들어와서

행사가로 이것저것 팔고는 있지만 과연 얼마나 버틸지는...-_-;;

우리 동네 흉물 빌딩이 되시겠다~









승용차로 15분 밖에 안걸리는 거리를 버스를 타고 30분 넘게 동네를 빙빙 돌아와 드디어 수원역에 도착했다.

수원에 처음 와보는 사람은 애경백화점과 붙어 있는 수원역의 크기를 보고는 살짝 놀라곤 하지만

사실 수원역 역사는 별 볼게 없다. 오히려 애경백화점 때문에 차들이 많아 교통편만 더 불편한듯...






역시나 아무런 계획없이 백화점에 들린 것이기 때문에

살것도 없고 관심가는 것도 없다.쩝..-_-;

혹시나 무언가 끌리는게 있을까 해서 돌아다녀봤지만

사람은 많고...

세일도 안하고...

그닥 눈길이 가는 옷도 없고...

에휴...ㅠ.ㅠ






그래서 들린 곳은 바로 수원역의 스무디 킹!

여기 스트로베리 스페셜 어저구 저쩌구로 간만의 시내 나들이로 지친(?) 심신을 달래본다.







아까부터 덥다고 생각했는데 실내 온도는 26도...ㄷㄷㄷ

겨울 코트입고 돌아다니기에는 실내온도가 너무 높다...







스무디 킹에서는 스무디만 파는 줄 알았는데

뭐 이것 저것 프로틴제라던가 비타민제같은 건강식품도 팔고 있었다.







애경 백화점 건너편 "로데오 거리"라고 불리는 번화가의 뽑기...

한판에 500원이라 해서 해봤는데 뭐 결과는..-_-;;








"왕국"이 되겠다.

무언가했더니 중국제로 믿어 의심치 않게 생긴 막대 사탕 한개...








사람들은 바글바글...







오뎅 하나 먹고 싶었으나 곧 저녁을 먹어야 하기에 패스!








예전에 회사 동기 모임을 했던 고기집을 다시 한번 가보기로 했다.







삽겹살 김치 콩나물인가 하는 메뉴되겠다.

보이는것처럼 맛이 별로 없었다.-_-;;

예전에 동기모임했을때는 나름 맛나게 먹었던거 같았는데...쩝





간만에 아무런 생각없이 무작정 시내 나들이를 떠나봤는데

역시나 별 소득은 없었다...ㅎㅎ

맘에 드는 물건을 쇼핑하지도 못했고

그렇다고 저녁을 맛나게 먹지도 못했으니..쩝

그래도 수원에 살면서 1년만에 수원역 앞을 함 구경해봤으니

그거라도 위안을 삼아야할듯...ㅎㅎ

어디 수원 근교에 놀러갈만한 근사한 곳이라도 없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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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오만년 만의 나들이~

2008/03/25 06:12
당진 큰집에서 할머니의 제사가 있었다.

평소 망할 회사 일 때문에 제사에 전혀 가보지 못하다가

기일이 마침 토요일이고 해서 수정이와 함께 제사를 지내러 갔다.

당진에 도착하기 앞서 청주에서 오신 부모님과

삽교천 방조제에서 만나 회 한접시 먹기로 하고는

시간이 남아 삽교천 방조제에 있는 함상 공원(?)을 들어보았다.





배로 들어가기 앞서
몇가지 상륙 장갑차, 일반 전차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아이들이 어찌나 뛰어다니던지..-_-;;




상륙 장갑차 내부~
사실 볼건 정말 없다..-_-;;




수정이도 머리가 들어가지 않는걸 봐서는
애들 용인듯..-_-;




저 멀리 군함이 두척 보인다.




사실 떠 있지는 않고
갯벌 위 받침대에 고정되어 있는 식이다.




첫번째 군함으로 들어가는 입구...




군함 내부는 각종 해군 홍보물들로 정리되어 있었다.
사실 좀 더 리얼하게 실제 군함의 모습 그대로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을...



서해 교전 당시의 급박했던 상황을 설명해주는 상황판



이 곳에서 찍은 플래쉬 사진들은 죄다 실패하였다.ㅠ.ㅠ
간만에 찍어서 그런가?
예전에도 이 정도는 아니었던듯했는데..-_-;;




흠..이건 베트콩 땅굴인가..-_-a




뭐 군인들 모형도 있기는 하고...




해병대용(?) 보트도 가져다 놓았다.




군장이 왜 대롱 대롱 매달려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수정이는 매달린다~



나머지 배 한군데도 들려보고 싶었으나
밖에서 부모님이 회를 시켜놓으시고 기다리시는 통에
그 비싼 관람료 만원을 내고는 30분 만에 나와 버리고 말았다.

삽교천 방조제의 함상공원...
뭐 전반적으로 먼가 신경을 써놓은것이 꽤나 있긴 하지만
밀리터리 매니아 아니라면 그닥 추천하고 싶지 않다.


 


보너스로 성격 정말 안좋은 조카..-_-;;
담에 만나면 좀 착해지려나..-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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