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렇다! 여기까지 왔는데 바닷가 한번 안 가보는건
삽겹살집 가서 고기만 먹고 소주는 안마시는 것과 똑같은 것이다.
이제는 겨울이 다 되가는 늦가을이라 한적하다.

요즘 종종 즐기는 노파인더 샷!
우연은 필연을 능가할 때도 있는 것이다.

낙산 해수욕장에 들렸다가 돌아기에는 시간이 너무 이른거 같아
다시 속초로 돌아갔다. 구 속초에 있는 속초항...
처음에는 네비로 "속초항"을 찍어서 갔는데
망할 놈의 네비가 우리를 "속초항"이라는 이름의 이상한 횟집으로 안내하는 바람에
한참을 애먹었다..-_-;;

육지로 상륙한 불가사리...
그래도 아스팔트는 싫은가 보다.

고깃배들도 이제는 쉴 곳을 찾아 항구로 들어오고...

해가 다시금 어두워질때 쯤에야 우리도 경춘국도를 따라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Comments
아 여행이 부럽고 사진이 부럽고 마음이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