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수 있을 때(?) 가자 - 푸켓편 (3일 차 - 2부 & 4일 차)
2008/10/07 00:08
Posted by Posted in " 2008년 여행/이번에는 푸켓이다~!(7.31) "
2008.8.1 P.M. 8:00( in Local Time)
이제 푸켓에서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너무나도 아쉬운 마음에
하루 종일 바다에서 보트타고 수영하느라 지친 몸을 이끌고
유흥(?)을 찾아 다시 한번 "빠통"으로 나가본다.
언제나 휴식을 찾아 떠나 오는 여행지만
우리 부부의 특성상 그렇게 여유롭게만 여행을 즐긴다는건 애시당초 불가능한 일이었다..-_-;;

역시 리조트의 정문 앞...
나름 특급 리조트라 하는데...-_-a 달랑 슈퍼 하나가 끝이다.

어쨌거나 이번에는 리조트의 셔틀 버스를 이용해 보기로 하였다.
하루에 딱 한 타임 운행하고 8시 반에 "빠통"으로 출발, 11시 반에 "빠통"에서 출발인 스케줄이다.
우리는 오늘 푸켓에서의 마지막 음주문화를 충분히 즐기기 위해
셔틀 버스로 리조트로 돌아오는 스케쥴은 과감히 포기하기로 한다.-_- V
편도로는 요금을 결재 못하고
왕복으로 셔틀 버스를 결재해야만 했지만
그래도 셔틀 버스 왕복 요금이 툭툭 편도 요금보다 싸다..-_-;;

하루 만에 다시 "빠통"에 입성~

재래시장에 가면 언제나 볼 수 있는
각종 짝퉁 가방들~
별 관심 없으니 패스!

길거리에는 각종 씨푸드 레스토랑들로 가득하다.
이미 레조트에서 컵라면으로 가볍게 저녁을 먹고 나온지라 그저 구경만~
생각해보면 한끼 정도는 먹어보는 거였는데...아쉽다.

각종 소소한 기념품을 판매하는 가게들
수정이가 이리 저리 들러봤으나
그리 흥미를 끄는건 없었나 보다.

태국왕과 왕비의 사진이 걸려있는 가게들...
방콕에서는 쉽게 볼 수 있다 하는데
여기 푸켓에서는 자주 보기 힘들었다.
스킨 스쿠버 장비 가게 앞에 미니 풀이 있는 신기하다...ㅎㅎ

역시나 신선한 해산물들...오른쪽에는 내가 유일하게 알아보는 생선인 오징어도 있다..ㅎㅎ
역시 태국은 해산물의 천국인듯...

오....이건 좀 몸값이 나가는 얘들이다.
랍스터와 타이거 새우...
랍스터 같은 경우에 100g에 245바트니까 우리돈으로 약 7400원.
1kg은 있어야 둘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으니까
한끼에 약 3만 7천원짜리 요리되시겠다.
그래도 우리 나라 보다는 싼듯한데...
이것도 먹어볼껄..ㅠ.ㅠ

암튼 거리 곳곳에서 싱싱한 생선들과 현란한 네온 사인 간판으로
사람들을 유혹하고....

한낮의 밋밋했던 정실론도
네온사인의 도움 덕에 화려하게 변신!

휴가지에서의 필수품 샌들도 팔고

우리나라의 클럽식 나이트와 비슷한 곳...
멀찌감치 구경해보니
밴드가 무대위에서 공연하고
사람들은 밑에서 춤추고..
그런 시스템이다.

하루만에 다시 찾아오니
왠지 엄청 익숙해져 버린 "빠통"거리...
사진에 보이는 "록시"라는 A Go-Go 바에 들어가 보았다.
A Go-Go 바란 수영복(!) 입은 누님들이
봉춤(!)을 추고 손님들은 맥주를 마시면서 구경하는 그런 바이다..-_-;;
태국의 이색적인(?) 문화를 경험하고 싶어서 들어가보았는데
그곳에 손님으로 온 여자는 수정이 혼자라는 민망한 상황이..-_-;;;;;;
분명 가이드 북에는 연인끼리 부부끼리 와도
전혀 민망할게 없다 했었거늘..ㅠ.ㅠ
암튼 그래도 들어왔으니
구경할 거 다 하시고 옆 테이블에 있던 캐나다에서 왔다는 솔로남과
쓰잘데기 없는 농담 따먹기도 하다가
누님들의 "봉춤"이 지겨워질 때 쯤 나와버렸다.

푸켓에서 그 유명하다던 타이거 디스코텍에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건
다 이 헐리우드 디스코텍 덕분인거 같다.
이곳은 입구부터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우리도 들어가서 간만에 몸치 커플이 부비부비 해보았다..-_-;;
사람들 징그럽게 많고
시설도 그리 좋은 줄 모르겠다.
다만 맥주값은 200바트(6000원) 정도니
가볍게 들어가서 다른 사람들 노는거 구경해도 나쁘진 않다.

뭐 하긴...
구지 A Go-Go 바에 들어가지 않아도
여기 저기 노천 바에 봉타시는 누님들을
얼마든지 볼 수 있다....-_-;;;

어제 가보았던 노천 바...
역시 여기는 인기 폭발이다.
춤추는 누님들을 보니 매일 이곳으로 출근하시는 분들도 꽤나 계시는듯!

사실 이 라이브 카페는 어제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곳이다.
돌아다니다 보니 꽤나 잘 하는 밴드의 연주소리가 들려
다음에 꼭 와보자는 생각에 오늘 작정하고 들려보았다.
나름 무대가 잘 보이는 곳에 앉았는데
서양 할머니 한분이 보조 무대에서
온갖 진상(!!!!!!!) 춤을 추신다..-_-;;;;;
뭐 손님들 보고 춤추라고 만들어놓은 무대인지는 모르겠으나
워낙에 진상춤을 20여분 넘게 추시는 바람에
짜증이 꽤나 났었지만....

이 밴드 실력이 너무나 훌륭하여
공연이 다 끝날때까지 모조리 다 들어주었다.

푸켓 관광 가이드 북에서는
이런 "빠통"의 유흥문화가 그 나라 그 지역의
특색에 맞추어 형성된것이고
이곳 사람들의 삶의 방식 중의 하나이니
그냥 보고 즐기면 된다고는 하지만

어려서 부터 나름 "남녀칠세부동석"을 외치는
전통 유교의 나라에서 살아온 나에게 있어서
"빠통" 거리 곳곳의 풍경들은
마치 내가 들어와서는 안될 곳에 있는 듯한
(마치 고등학교 때 애마부인 류의 비디오를 친구네 집에서 몰래 빌려 보는듯한-_-;;;)
느낌을 종종 받게 만들었다.
(그러면서도 두번이나 이곳에 온 이유는 머냐?-_-;;;;;)

더군다나
배나오고 백발이 성성한 백인 노인네가
젊고 날씬한 태국 여인네들을 안고 다니는 모습들에는
왠지 모를 같은 아시아인으로서의 서글픔(?) 같은게 아주 살짝 느껴지기도 했었다.

어쨌거나 나에게 있어 "봉춤"의 거리로 기억되는
"빠통"과는 안녕...
이제는 리조트로 들어가 좀 자야겠다!
2008.8.2 A.M. 9:00( in Local Time)

이제 푸켓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이른 아침부터 선탠하는 사람들도 있고

우기라서 높아진 파도 덕분에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다.
좀 제대로 서핑 보드위에 올라타
파도 속을 미끌어져 나가는 서퍼의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내가 기다리는 20분 내내 저 아저씨는 저 자세로
파도 위를 그냥 떠 다니셨다..-_-;;

떠나는 날이니
리조트의 온갖 새들이 회식 할 수 있도록
아침에 먹다 남은 빵쪼가리를 던져 줘보기도 했다.
꽤 빵을 잘 먹는다.

이 아저씨 여전히 이런 자세로
파도위에 그냥 떠다닐 뿐이라
찍을 사진도 없고

이제 수영장에도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해서
우리도 서둘러 풀로 나가보았다.

나가 보았더니 이미 선탠 체어는 마감!
할 수 없이 그냥 파라솔 의자에 자리를 잡고 놀았다.
사실 풀에서 몇가지 컨셉 화보 사진을 찍은게 있긴 하지만
수정이 자체 검렬에 통과하지 못하여
포스팅 못하는게 조금 유감스러울 뿐이다..ㅠ.ㅠ

아까 부터 주위를 기웃거리던 노란 부리 잡새(?)

이 새 이름이 뭔지 아시는 분?
암튼 사람도 별로 무서워 하지 않고
식성도 무지 좋은 분이시다.

멀리 가족들이 놀러온듯한 그룹도 보이고...

평온하고...

유유자적하고...

한가롭다.

우리는 이미 체크 아웃하고 나왔기 때문에
체크 아웃한 사람들이 별도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휴게실 겸 샤워 시설을 이용하였다.

지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매우 깔끔하고 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었다.
자..이제는 새벽 1시 50분 비행기를 타기 전까지
최대한 이 곳을 즐겨야 한다!!!!

미리 한국에서 예약한 "바레이 스파"로 이동한다.
한 사람에 7만원이 넘는 고급 스파라 그런지 승용차로 픽업을 온다.음홧홧..-_-V
이 "바레이 스파"는 "사왓디 빌리지"라는 리조트의 부속 스파인데
괜찮은 서비스와 친자연적인 시설로 인해 요즘들어 인기가 좋다 한다.

정문을 들어서자 마자
태국식 정원이 펼쳐진다.

여기 저기 연못들과 수상식물(?)들도 보인다.

꽤나 신기한 분위기의 시설이다.
마치 태국의 왕실에 초청받아 정원을 산책하는 느낌이라고 할까나?

여기는 "바레이 스파"의 리셉션 룸 같은 곳이다.
간단하게 스파라던가 맛사지의 종류와 건강상태를 체크한다.
우리가 미리 예약한 스파는 종합 코스인데
진행시간은 무려 3시간 반(!) 정도라 한다.

무언가 있어 보이는듯한 부처상과 장식품들...

간단한 상담을 마치고는
이제 본격적으로 스파를 받으러 독립된 별채로 안내 받는다.

이곳이 맛사지를 받는 곳이다.
두개의 침대와 소파가 있고
유리문 넘어서는 스파와 사우나 시설이 간단하게 준비되어 있다.

무언가 태국적인 느낌이 강하게 드는
소품들과 인테리어...
과연 어떤 맛사지가 기다리고 있을 지 살짝 흥분된다!ㅎㅎ

흠...그런데 스파와 맛사지를 받기 위해서는
살짝 민망해져야한다.
일단 입고 있는 옷을 모두 벗고(!!!!!)
얇은 천 한장으로 몸을 가려야 한단다.
더군다나 스파와 사우나 시설은
남녀 혼탕 시스템이기 때문에
이건 부부간에도 꽤나 민망해지는 분위기...-_-;;;;;
혹시나 이성 친구간에 모르고 갔다가는
재미있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ㅎㅎ

약 30여분 간의 스파와 사우나가 끝나면
좀 더 진한 색상의 천으로 몸을 가리고
맛사지가 시작된다.
몸의 중요부위(?)는 맛사지 하시는 분들이 수건으로 절묘하게 가려주시긴 하지만
신경쓰이는건 사실이다...^^;;
더군다나 옆의 침대하고는 아무런 칸막이가 없기 때문에
쫌 그렇다....-_-a
신혼부부들에게는 강추!
맛사지는 정말 개운했다.
너무 개운해서 마사지 받는 내내 자버린듯...-_-;;
우리 나라 식의 아프면서 시원한 안마를 생각한다면
조금 실망스러울 수도 있을 듯도 하다.

어쨌거나 3시간 반동안이나 내 몸에 호사를 벌이고 나니
이제 날이 저물어 가고 있다.

태국의 신기한 조형물들이 여기 저기 많이 있다.

리조트를 겸하는 곳이라 하는데...
이 곳에 며칠 머무는것도 좋을듯 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꽤나 이국적이다.
정말 태국에 왔구나 하는 생각이 팍팍 들었으니까....

오래된 나무와 이끼....그리고 탑...

곳곳의 연못들과 다리...
우거진 숲...

좀 더 머무르고 싶은 마음에 아쉬워 하며 "바레이 스파"를 나선다.

수정이가 친구들에게 태국의 과자 맛을 소개하고 싶다며
현지 편의점에 들렸다.

처음 보는 상표도 많긴 하지만
역시 사람이 사는데라
특이하거나 한 물건은 못본거 같다.

이제 해는 거의 졌고
리조트 주위에 여러 음식점들도 많았지만
우리가 가기로 마음 먹었던 곳은 따로 있었다.

바로 이 곳!
애프터 비치 바(일명 "레게바")이다.
많은 푸켓 여행 카페에서 칭찬 일색이었던 곳이라 기대가 컸다.

해변에 닿아있는 산에 위치한 식당이라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저 바다 바로 뒤에 있는 건물은 우리가 묵었던 카타따니 리조트이다.

그런데 유명한 곳이라 소개되었음에 불구하고
손님은 거의 없었다...-_-a
여기 유명한데 맞나?-_-;;;;

수정이도 이제 조금씩 피곤해지는 듯 하다.
우리 테이블 옆에는 현지에서 좀 논다 하시는 누님들께서
식사하러 오신듯...시끌 벅적하다.

뭐 어쨌거나 사람이 많지 않으니
차분히 밥을 먹을 수 있어서 좋긴 했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역시나 맥주와 파인애플 볶음밥과
갈릭소스의 돼지고기 요리 및 새우 요리 되시겠다.
사실 맛은 잘 모르겠다.
이때는 둘 다 피곤함에 슬슬 맛이 가기 직전이라...
맛 같은건 잘 느끼기 힘들었다.

이제는 저녁 식사도 다 하였고!
우리를 공항으로 픽업해 줄 차가 11시에 올 때까지
시간을 때워야 하는 상황이다.

그래서 결정한 곳은
우리가 묵었던 카타따니 리조트의 스포츠 시설!
여기에는 간단한 보드게임도 있고
다트게임, 탁구대, 당구대 등이 준비되어 있다.

우선 탁구를 가볍게 몇 게임 친 후에
보드게임을 하면서 당구대가 비기를 기다렸는데
도대체 이 놈의 꼬마들은 한 게임을 가지고
몇시간을 치는지..-_-;;;;;

그래도 우리는 남는 시간이 아주~ 많다.
결국 기다리고 기다려서 당구대 접수!!!

이런..당구를 치다보니 이곳 시설이 문이 닫는 10시가 되었다.
아직 차가 오기까지는 1시간이나 남았는데..-_-;;;

그래서 이번에는 리조트 근처를 정처없이 돌아다녀봤다.
몇몇 간단한 해산물 식당들이 보인다.

사실 이번 여행에서는 다양한 현지 음식을 먹어보지 못했다.
날씨가 더워서 그랬는지
맥주를 너무 많이 마셔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_-;;)
식욕이 별로 없어서
다양한 현지 음식을 먹어보지 못한게 지금도 후회스럽다.

이제는 시간이 다 되어 리조트 로비에서 차를 기다린다.
참 기대를 많이했던 여행이었는데
이렇게 끝나간다니 섭섭한 마음만 가득했다.

이윽고 우리를 공항으로 데려다줄 차가 도착하고...

우리가 이곳에 처음 도착했을 때 그랬던 것처럼
어두운 밤거리를 1시간 정도 걸려
푸켓 공항에 도착하였다.

밤 12시가 다 된 시간.
공항은 당연히 한적하다.
지금 이 시간에 뜨는 비행이라고는
한국으로 가는 대한항공와 아시아나 항공 뿐...
주위에서는 온통 한국말 뿐이다.ㅎㅎㅎ

출국 심사도 한가하다.

이 시간까지 남아있는 면세점이라고는
화장품 가게와 기념품 가게 정도?
사실 다 열려있다 하더라도
면세점의 규모라던가 다채로움은 인천공항이나 홍콩 공항과 비교해 꽤나 떨어지는 편이다.
(너무나 당연한건가?-_-;;;;;)
뭐 나야 기껏해야 술과 담배밖에 살 일이 없지만..-_-;;

여행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사람들...

의자에 앉아 졸고 있는 사람들도 있고
이번 여행에서 카메라에 사진으로 남은 추억을 보면서
즐거워 하는 사람들도 있다.

간단한 음료를 마시기 위해 카페테리아에 들려보았고...

수정이도 많이 피곤해 한다.

그런데 좀 어이없는 일이 벌어졌다.
애시 당초 보딩티켓을 받을 때부터
보딩 시간만 새벽 1시 20분으로 찍혀 있고 출발시간은 찍혀 있지 않아 좀 의아해했었는데
원래 티켓을 예약한 여행사로 부터 비행기 출발시간이 새벽 1시 50분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나는 별로 개의치 않고 있었다.
이윽고 1시 20분이 되자 티켓에 적혀 있는 대로 보딩을 시작하였고
나는 흡연실에서 비행전 마지막 담배를 폼나게 피고 있었는데
수정이가 갑자기 뛰어오더니
비행기가 출발하려 한다고 빨리 가야한다고 다급한 목소리로 소리치는거 아닌가?
이때 시간이 아마 1시 30분 가량?
놀라서 뛰어 가보니 사람들이 다 탑승했으니 출발한단다..-_-;;
아니 이건 뭐 시골 시외 버스도 아니고
사람들 다 타면 출발한다니..-_-;;;
암튼 꼴찌로 비행기에 탑승하고는
푸켓과 작별을 고하였다.
뭐 그 이후의 얘기는 별로 할 거리가 없다.
이륙하자 마자 골아떨어져서 한숨 자고 있었는데
한참을 가다가 기내등이 켜지더니 아침 먹으란다~
아침까지 꼬박 꼬박 챙겨주는 아시아나의 센스!!!
대한민국 영공에서 이른 아침을 드셔주시고는
무사히 잘 도착해 수원까지 아무 문제없이 셔틀버스를 타고 왔다.
결혼 1주년을 기념해 나름 야심 차게 준비했던 푸켓 여행도 이렇게 마무리 되었다.
여행기(?)를 쓸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이렇게 여행기를 써야만 진짜 여행이 끝나는거 같다.
여행에서의 즐거웠던, 흥분되었던, 재미있었던, 혹은 아쉬워했던 기분들은
여행이 끝나고 여행기를 쓰며 지난 날을 돌이켜 볼 때 오히려 더 크게 느껴지는것은 왜 일까?
뭐 어찌 되었던지 간에
이제 하나의 여행이 완전하게(?) 끝났으니
우리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다음 여행 계획을 슬슬 잡아봐야 할 듯 하다....
즐거웠다~ 푸켓!



Comments
엄청난 사진이구만... 스크롤 하니라 손가락이 좀 아팠다. 살짝 민망한 마사지 룸은 신혼커플도 좋겠지만, 신규미혼커플은 더좋겠구만~
봉춤사진 올려주세요
그게 봉춤 업소(?)는 사진 촬영 금지 구역이라
괜히 카메라라도 압수당하면 어케 하나 해서
소심한 저는 사진 찍는거 포기했죠..ㅠ.ㅠ
생선요리하고, 블루크랩! 먹었어야죠~
그러게요.-_-;;
순전히 볶음밥하고 새우 요리만 먹고 왔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