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그렇게 2시간 정도를 달리다보니
드디어 순천~!
네비에서 순천만 자연 생태 공원을 찍어 어렵지 않게 찾아갔다.




자...일단 도착하였으니 수정이는 다시 한번 얼굴 단장해주시고~




입장하려고 하니 역시나 꽁짜는 아니었다!




공원 안내도를 보니 그 규모가 꽤나 큰듯한데...
1시간, 2시간, 3시간 짜리 코스가 설명되어 있었는데,
우리는 일단 2시간 짜리 코스로 선택!



우선 생태관 건물부터 공략!!!



생태관에 들어가보니 순천만의 상징인 거대 두루미가 맞이해주는군!




건물 각 층마다 위치한 전시실에는
철새라던가 갯벌의 생태계에 대한 정보들이 잘 전시되어 있었다.




갯벌의 생태계를 탐색 중이신 수정양~



순천만에 날아온다는 수만 종류의 철새들~



새들 크기만큼이나 다양한 크기의 알들~



흑두루미와의 기념사진을 마치고는~





옆 건물에 붙어 있는 천문대로 이동~



천문대 꼭대기에 설치되어 있던 순천만 천문대의 메인 천체 망원경~
대낮에 무얼 본다고 그러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사람들이 많아서 이건 패스~



이런 저런 천체 망원경들이 설치되어 있었지만
아직은 밤이 아닌지라 사용해 보 수는 없었다...
이런건 집에 있어도 도시에서는 별 보기 힘들겠지?



그 옆 발코니로 나가보니
철새들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망원경들을 사용해 볼 수 있었다.
그래도 망원경으로 보니 저기 멀리 여수만에 정박해 있는 배들이 보인다.
뭐 비록 지금은 철이 아닌지라 잡새(?)등 밖에 볼 수 없었지만,
생태관하며 이런 망원경 같은 시설들이
입장료가 아깝지 않게 잘 갖추어져 있는듯 했다.



생태관을 나가는 길에 만난 운석(별똥별)
운석을 지니고 있으면 부귀영화가 온다고 하기에
일단 만져라도 보는 수정이~ㅎㅎ




날이 급격하게 더워져 일단 아이스크림 하나 드시고는
순천만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는 "용산" 전망대로 가볼까나?




물이 좀 차 있다면 유람선도 타고 할텐데...
아쉽게도 지금은 물이 얼마 없어서 배가 다니지를 못한다고 한다...



푸르른 갈대밭을 산책하는 사람들~




갈대밭 뻘에 숨어 있는 조그만한 게들..



이건 망둥어!



타고 싶다~ 유람선!!!




바로 얼마전에 갔다왔지만,
왠지 오래전 일 같은 분위기의 사진....



전망대를 가기 위해서는 이제 갈대밭을 지나
동네 뒷산같은 분위기의 길을 한시간 정도 가야한다...ㅠ.ㅠ




오...이제 조금씩 순천만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는구나~





아... 멀리 오긴 했구나!




드디어 순천만 용산 전망대 도착!!!




저기 멀리보이는 배도 한번 찍어보고~!



순천만의 트레이드 마크 "S라인"!!!




저렇게 동그랗게 갈대밭이 만들어졌다는게 신기~





아..이제 정말 해가 져간다!



이것만 보고 얼른 내려가야 할듯~



"아...언제 내려가나..ㅠ.ㅠ"




이제 해가 거의 지평선까지 떨어져간다...



갈대밭 화보 찍는 중이신 수정이~



아... 개인적으로 참 맘에 드는 사진!!!
한 300장 찍으면 맘에 드는 사진 한장 정도는 나오는거 같다..ㅎㅎ





광각렌즈의 신체비율 파괴...ㄷㄷㄷ






잘 찾아보면 오만마리의 "게"들이 보인다.
갈대에 기어오르던 게들도 몇 있었는데...
도대체 왜 기어오르는 거임?-_-a




아...이제부터는 솔직히 너무 힘들었다.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서 엄청난 거리를 운전한데다가,
점심은 엄한 칼국수로 때우고 몇시간째 걸어다니다보니
뭐 여행도 좋고 하지만 너무나 배고파서...ㅠ.ㅠ

그래서 사전에 미리 알아놓은 한식집을 가려고 했는데...
두둥!
내가 미쳐...ㅠ.ㅠ
내가 알아놓은 곳은 순천의 한식집이 아니라
순창의 한식집이었다....냐하하하하
네비상 거리로 한시간 반!!!



도저히 그곳까지 갈 수 없기에
순천 시내에 깔끔해 보이는 모델에 방을 잡고는
그 앞의 한우(?) 식육점으로 돌진~!!!



이때가 한 8시 쯤이었나?
저녁먹기에는 좀 늦은 시간이라 시내에 있는 식당 치고는
좀 한산한 풍경...



직접 고른 등심과 차돌박이~~
아..맛나겠다~~



이거슨 기본 셋팅~!
남도라서 무언가 특별한 반찬들이 나올거라 기대했지만
역시 고기집은 뻔하다..ㅎㅎ
고기만 맛있으면 됐지!!!




다시 한번 고기 육질 확인~!




지방에 온 이상 지방 소주로 달려야 함!!!
절대 불문율~~!!!



비록 정통 화로 구이 스탈의 소고기는 아니지만
두꺼운 철판에 미디엄으로 살짝 구워 먹는 맛도 일품~!!!



오늘은 좀 달린듯~
보통 2병 정도 먹어주는데
한우의 힘으로 3병도 거뜬하다!!!



는 아니구..모텔로 들어가자 마자 바로 뻗어버렸다...ㅎㅎ


내일은 벌교에서 꼬막 정식을 먹고
보성으로 가는 날~~
오늘은 이만 푹 쉬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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