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보아 카지노까지 찾아가서 여기 저기 물어봤지만

수정이가 화장실에 놓고 왔다고 한 산지 약정이 1년이 넘게 남은 연아의 핵틱은

카지노 여기 저기를 수소문 하며 찾아다녀도 결국 발견할 수 없었다...ㅠ.ㅠ

(그 후 수정이는 몇달간 임대폰을 마구 마구 괄시하며 쓰던 중 최근에야 백분자 폰으로 안착!!!)

난 솔직히 찾을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처음부터 생각했기 때문에...(응?-_-; )

핸드폰 분실은 분실이고 남은 여정을 그대로 진행하기로 결정~!

.
.
.



여행간지 반년이 넘은 시점에서 사진들만 보면서

여행기를 쓰니 도대체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다..ㅎㅎ

아마 샌즈 카지노의 홀인듯 한데...

우리는 리스보아 카지노에서 샌즈 카지노로 이동한 후에

샌즈 카지노에서 제공하는 쇼를 보면서 맥주 좀 마셔주었고...






맥주 배도 좀 차고 했으니 이제 좀 움직여볼까나?





이곳은 샌즈 카지노 바로 옆에 있는 "피셔맨즈 와프"




날씨는 참 좋았다...

아..너무 좋다 못해 너무 더울 지경..ㅠ.ㅠ






흠...이 곳이 뭐하는 곳이냐 하면...





뭐 복합 관광 쇼핑 테마 파크라고 해야하나?




로마의 콜로세움, 화산섬, 중국의 성, 유럽의 거리

이런 것들이 두서 없이(?) 들어 차 있다.

입점해 있는 점포들은 대부분 식당 아니면 옷가게?






위치는 참 좋아서 바닷가에 바로 붙어 있어 전망도 괜찮았다.

밤이 되어 조명이 켜지면 더 볼만할 텐데...

우리는 저녁은 베네치아 호텔의 푸드 코드에서 먹기로 계획했기에 아쉽...





꽤 큰 규모의 테마파크이기 때문에 내부 이동을 위한 마차 같은 운송 수단도 있는거 같은데...

돈 내야할듯해서 우리는 패스...걍 몸으로 때운다!ㅎㅎ





이곳은 아주 허접하게 유럽의 거리를 복원한건 아니라서
제법 그럴듯 한데...




문제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거..-_-;;
아..정말 없다....



우리나라 초기의 가든 파이브 같다는 생각이....




뭐 덕분에 사진찍기는 참 좋았다는...ㅎㅎ




눈이 참 시원해지는 색상의 건물!





조형물을 보자 여지 없이 장난기 발동하신 수정양!





너무나 한산한 거리...
점포들도 듬성 듬성 많이 비어있었다.
하긴 사람이 이리 없는데 장사가 될리가!!!





사람들 좀 몰려들겠다 하면 여지없이 세워져 있던 카지노...
이 카지노 이름은 파라오 카지노였던가?-_-a





이건 테마파크 안에 호텔...
여기도 사람이 거의 안보인다...-_-;;;
아..이제 건물 구경하는 건 그만하고 다음 경로로 이동해볼까나?





샌즈 카지노의 위엄...ㄷㄷㄷ





다시 샌즈 카지노로 돌아온 이유는
이곳에서 출발하는 베네치안 호텔 셔틀 타기 위해서이다.




이 곳의 대형 카지노(호텔)들은 서로 서로 셔틀버스로 연계되기 때문에
카지노 투어를 할 경우 버스나 택시보다 훨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물론 호텔이나 카지노를 이용하지 않는다해도 전혀 상관없이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꽤나 고급스러웠던 베네치안 호텔 셔틀 버스~





베네치아 호텔로 가기 위해 다시 남쪽으로 다리를 건넌다...
오늘 하루 종일 이 긴 다리만 몇번을 건너는건지..ㅎㅎ





멀어져가는 샌즈 카지노...
그 바로 옆 부두는 마카오와 홍콩, 중국 본토를 연결해주는 페리항이다.





북쪽 건물에 비해서는 좀 검소해 보이는 남쪽 건물들?





다시 베네치안 호텔로 돌아오니
이제 슬슬 해가 지려고 하고 있다.




여행 중 자주 보이던 중국 본토 단체 관광객들...
여기서는 서양 사람들 보기 정말 힘들다..ㅎㅎ





소심하게 멀리서 찍어본 베네치안 호텔 카지노의 모습...
어찌나 소심하신지..ㅎㅎ




어쨌거나 민생고는 우선적으로 해결해야하기 때문에
6층인가 7층에 위치한 푸드코트로 이동~~!!




푸드 코드 안도 크게 붐비지는 않았다.





푸드 코트의 중앙 홀은 대충 이런 식이었다.
저 인공 하늘을 실제로 가서 보니 눈도 시원시원하고...
우리집 거실도 저렇게 하고 싶은데 생각이 마구 마구!!!





그럼 어떤 음식들이 있는지 한번 둘러볼까나!!





역시 빠질 수 없는 베이징 덕!



아니 이것은 "대장금"!!!!





라뽁이, 파전에 비빕밥까지~ㅎㅎ





값은 조금은 비쌌던것 같다..
하긴....한국에서의 라뽁이 값을 생각하면 안되지...-_-;;





무얼 먹을까 한두 바퀴 돌다가 결정한 것은
바로 "팻버거"!!!




과연 얼마나 기름지길래!!
완전 기대중...@.@




주문한건 팻버거에 베이컨을 추가 한 것과
프랜치 프라이, 콜라..가격이 70 마카오 달라이니
우리나라 돈으로 치면 9000원이 넘는다?ㄷㄷㄷㄷ




조리실의 내부가 밖에서도 아주 잘 보인다.




오...드디어 조립 중!!!




완성~~!!!! 흠...근데 생각보다 비쥬얼이 약한데!!!-_-;





결과물이 매우 아쉽다..-_-;;
이렇게 만들어 놓고 팻버거라니!!!!
이거 먹어서 어디 위장에 기름칠이라도 할 수 있겠냐는!!ㅠ.ㅠ





수정이가 시킨건 볶음 우동~
이것도 울 나라에서 먹는거하고 비슷비슷했다.
뭐 맛은 그럭 저럭.....




뭐 맛이야 어찌되었건 간에
배를 채웠으니 이제 그 유명한 베네치안 호텔의 쇼핑가를 구경하러 고고싱~~!!!





쇼핑가 옆의 작은 무대에서는 전기 바이올린 3중주가 연주되고 있었고




수로에는 정말로 곤돌라가 사람들을 태우고 돌아 댕기고 있다...
건물 안에 이런 시스템이 가능하다니....정말...@.@





그럼 호텔안의 도시를 한번 구경해볼까나....





멋진 포즈를 취해주는 뱃사공?





아침 일찍 부터 사방으로 돌아다닌 터라 조금 피곤하긴 했지만
그래도 여기 저기 구석 구석 다녀본다!




역시나 남는 것은 사진!!
기념 촬영도 좀 해주시고~




이제 보니 조금(?)은 피곤한 표정의 수정이~~ㅎㅎ






중앙 수로에서 사방으로 뻗어나가는 사잇길로 들어가면
계속 이어지는 상점가..
이건 닥터 피쉬 같은건가?






뭔가 고가구 판매상 같은것도 보이고...






안으로 들어와보니
정말 명품 샵들로 가득했다...ㄷㄷㄷ
수정이 눈은 완전히 @.@





세상의 비싼 물건들은 다 있는듯...
ㅎㅎ




이런 곳에 오래 있다가는
가정 경재가 파탄 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기 때문에
서둘러 수정이의 손을 끌고 명품 상점가를 빠져나왔다.




이 곳은 건물 중앙의 대형 홀 ㄷㄷㄷ





홀의 천장에 그려져 있던 엄청난 규모의
미켈란젤로 최후의 만찬!!!





"아...크고 화려하구나!!!"
라는 말 말고는 딱히 할 말이 없는 광경....





커브를 틀고 있던 신기한 에스컬레이터...@.@







화장실 마져 엄청나게 럭셔리하게 치장해놓았다.
온통 금색으로 번쩍 번쩍~~~!!!!




화장실에 왔으니
셀카 한번 안찍을 수 없지!!!음홧홧





그렇게 눈 호강하며 돌아다니다 보니
벌써 시간이 8시가 다 되었다.





이제는 city of dreams 카지노에 가서
무료로 상영하는 버블쇼를 봐야할 시간!!!



city of dreams 카지노 역시 베네치안 카지노의 계열사(?)이기 때문에
셔틀버스로 이동하면 된다. 음홧홧





오늘 이 버스 많이 타는구나...!!





셔틀 버스는 베네치안 호텔(여기서는 호텔 = 카지노 이다...)

호텔단지 여기 저기를 돌아다니며 사람을 태웠는데

약간 과장을 보태자면 정말이지 호텔 하나가 거의 왠만한 중소도시의 "동"규모라고 할까나?

걸어서 구경하기는 불가능할 듯....ㅎㅎ






드디어 city of dreams 카지노에 도착!!!

여행 후기를 쓸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우리 커플 정말 징하게 돌아다닌다...ㅎㅎ

하루만에 세나도 유적지, 콜로안 섬에 카지노만 4개 째~~




행운이 살고 있는 곳!!!





이 복도를 쭉 따라가면 "버블쇼"를 볼 수 있단다...






무료 공연이지만 입장 제한이 있기 때문에
매 시간에 맞춰서 하는 공연 전에
미리 티켓팅을 해놓아야 한다.






공연이 시작하기까지는 좀 시간이 있으니
구경이나 한번 해볼까나?




호텔 로비에 있던 대형 금화...ㅎㅎ
확실히 돈을 대하는 중국 사람들의 태도는 우리네와 많은 차이가 있는듯 하다.
뭐 물론 두 민족 다 돈을 좋아하긴 하지만
이쪽은 돈에 대한 사랑이 좀 더 노골적이고 외향적인듯..ㅎㅎ





과연 호텔 밖의 풍경은 어떨지?






두둥! 앞에 보이는 것도 베네치안 호텔의 일부분이다.
저런 건물 5~6개가 모은게 하나의 호텔이라니....ㄷㄷ






호텔 앞에는 야경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붐비었고...






자...이제 시간이 되었으니
3D 버블쇼를 감상해 줄까나?





쇼를 보기위해 길게 줄 선 사람들~





입장하기에 바로 앞서서
경극 같은 구성으로 간단한 퀴즈쇼(?) 같은걸 하는데
중국어로만 진행하는 바람에 무슨 내용인지는 하나도 모르겠고
우승한 참가자에게 직접 돈으로 상품을 주는게 신기했다...





드디어 동굴 같은 입구를 지나 입장!!!





극장은 돔형이었는데 좌석은 따로 없고 서서 천장을 보는 스탈이었다.
돔형 천장 전체가 스크린이기 때문에
늦게 입장하나 일찍 입장하나 사실 차이가 전혀 없다.





오홋...드디어 쇼가 시작되려나 보다~

무언가 조명이 바뀌기 시작하고 사람들이 술렁이기 시작한다.

쇼의 내용은 뭐 4마리의 용(천용, 수룡, 화룡, 지룡???)이 태고에 있었는데

그게 뭐 어찌 어찌 악당을 물리치고 승천해서

지금 이 곳에 있는 4개의 호텔이되었다는 -_--;

말도 안되는 유치 뽕짝인 얘기였지만

3D 그래픽의 특수 효과는 정말 볼만했다.

뭐 긴 말보다 밑에 영상들을 보면 이해가 조금 나을지도..
















































쇼가 끝나고는 다시 베네치아 호텔의 카지노에서 마지막 일정을 즐기기로 했다.
마카오 여행의 대미는 카지노로 마무리~!





이건 샌즈 카지노에서 챙겨운 생수병..ㅎㅎ
몇병 챙겨온거 같았는데
이거 아직도 집에 있나?-_-a




점점 깊어지는 마카오의 밤..






하루 종일 마카오 전체를 싸돌아 다녔더니
이제는 정말 피곤해온다...ㅠ.ㅠ





그래도 마지막으로 카지노는 제대로 함 땡겨줘야하기 땜에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으로 정신 차리고~!!!ㅎㅎ






과자 가판대의 사람들도 이제는 퇴근했지만
우리 커플은 이제 우리의 운을 확인하러~~ㄱㄱ!
.
.
.
10시 부터 12시까지 대략 2시간 정도 했던가?

그냥 동전넣고 땡기기만 하면 된다던 슬롯머신도 어떻게 하는건지 모르겠고

테이블 게임들은 판돈 규모가 큰데다가

진행을 중국어로 하는 바람에 참가 불가...ㅎㅎ

우리 입장에서는 정말 할만한 게임이 없더라..

결국 제일 만만하게 한것이 기계가 주사위 2개를 던져서

그 숫자의 합이 大, 小 인지 맞추던가

아니면 어떤 숫자인지 맞추던가 하는 게임이었는데

역시 도박은 우리의 성격에 그닥 맞지 않는 취미...ㅎㅎ

한 2만원 정도 잃었나?

어찌나 둘다 간이 작으신지.....ㅎㅎ


하여간 이제는 집으로 가야할 시간~~!!!






수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던 복도에도
이제는 피곤해 보이는 얼굴의 사람들이 몇몇 돌아다닐 뿐이고..






클락룸에도 이제는 사람이 거의 없다.
아...얼른 짐 빼서 집으로 가야지~~피곤타..ㅠ.ㅠ





밖에 나가보니 비가 꽤 오고 있다...-_-;;
짐도 꽤 있는데 비라니....!!!





더군다나 공항으로 가는 셔틀 버스도 이제는 끊겨서 없다고 한다....ㅠ.ㅠ
그 셔틀 버스 타러 일부러 베네치안 호텔까지 온건데...-_-;;






오홍...비가 제법 오는 걸...
이거 비행기 제 때에 뜰 수는 있는 것이야?
나 내일 아침에 출근해야하는데...ㅠ.ㅠ






시간이 시간이니만큼 한산한 공항과
널부러져(?) 있는 사람들...ㅎㅎ







우리도 힘들다..ㅠ.ㅠ





출국 수속을 마치고는
부실한 저녁을 보충하고자 들린 음식점...
시간이 늦은지라 남아 있는 음식이 거의 없었다.....쩝
국물이 있는 음식을 먹고 싶었는데....





할 수 없이 시킨 무슨 덮밥류...

플라스틱 용기에 밥 퍼서 고기 한국자 올리고 끝...ㅎㅎ

가격도 만원 정도 하는 거였는데~~~ 무슨 노숙자 급식도 아니고!!!! 버럭!!!

그래도 나는 시장이 반찬이라고 나름 맛나게 다 먹었다..-_-;;;

(아..나의 미친듯한 식성...-_-V)






이제 거의 2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
어서 집에 가고 싶은데..ㅠ.ㅠ





내가 모든 공항마다 꼭 들려보는 흡연실도 함 들려보고...
ㅎㅎ





면세점도 들려보지만
뭐 그닥 관심가는건 있을리가....





아... 이제는 시간이 되었다!
얼른 타고나서 눈 좀 붙여야지~~




비행기 타자마자 줘버리는 기내식...
이건 멍미...-_-;;;;
니네가 무슨 고려항공도 아니고...마카오 올 때 주는 기내식 부터 심상치 않더니..
잊지 않겠다!  에어 마카오..-_-+






그렇게 한 4시간 정도 혼절해 있으니
어느듯 인천이란다...
또 한번의 빡신 여행이 이렇게 마감되는구나...
.
.
.
얼른 집에 가서 씻고 출근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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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원래의 계획대로라면

이번 4월에는 수정이와 유럽여행을 가기로 계획 했었다.

하지만,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나 수정이 학원 일정 상

4월 달에 10일 이상의 휴가로 유렵을 다녀온다는 건

정말 택도 없는 일이었고...ㅠ.ㅠ

하는 수 없이 하염없이 휴가 때만 기다리다가...

도저히 그 때까지 참을 수는 없을 거 같아

일에 그나마 조금의 여유가 생기자마자

바로 그 다음 주 주말 마카오행 비행기표를 예약했다.

일정은 토요일 새벽에 출발해 월요일 새벽에 들어오는

정말 신체 피로도 최고의 1박 3일 여행...ㅠ.ㅠ

뭐 그래도 어쩔 수 없다. 안가는 것보다야 나으니까~ㅎㅎ

일단 몸이 좀 고생스럽더라도 가보고 보는거다!!!!-_-+



출발하는 날 아침...
4시 반에는 일어나야 5시 30분 쯤 출발하는 공항 버스를 탈 수 있다.


시간이 촉박하기에 엘리베이터에서 분장(?)을 마무리하고서는...



밖으로 나오니 이제 막 동이 터오려고 한다.



뭐 그래도 아직은 이른 새벽이라 다니는 차도 하나 없고...



겨우 겨우 택시를 타고 보니 5시 30분 차는 탈 수 있을듯 하다. 휴....



수원 호텔 캐슬 바로 옆 가건물처럼 보이는 매표소에서
승차권을 번개와 같이 구입하고는



기다리고 있던 버스를 타면 이제 한숨 돌려도 된다..
휴.........




수원시 외각을 빠져나가다 보니 이제는 날이 밝아온다.
개인적으로 맘에 들지 않는 현수막...
정말 안타깝고 슬픈 일이지만 저런 현수막들이
진실을 왜곡하고 있는듯 해 볼 때마다 마음이 편치 않다...



중간에 임시 버스 정류장에 잠깐 들러 손님을 태우고나니
버스 안은 이미 만차!!
매번 공항 터미널 버스를 탈 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새벽임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차는 만차인게 신기하다...



어제 잠을 3시간도 제대로 못잔 수정이는 바로 취침 모드~~~



영종도 앞바다가 나타나면 여행을 가는게 정말로 실감이 나기 시작한다.
기대감 만땅 충전!!!



"아...피곤타~~"
출발하기 전부터 이렇게 피곤하다니...ㅎㅎ
새벽 비행기는 정말 지긋지긋...ㅠㅠ



면세점이나 구경해야겠다는 생각에 얼른 에어 마카오 창구로 가서 수속을 밟고는




내가 감기기운이 있어 약간의 감기약을 구입하였다.
이거 심해지면 안되는데....쩝



언제나 붐비는 출국심사장...
사진 촬영 금지 구역이긴 하지만 매번 찍어본다...-_-V
도대체 왜 사진 촬영 금지 구역인지도 모르겠고..(정말 모르겠음..-_-a )
왜 구지 나도 이곳에서 사진을 찍는건지도 모르겠다. -_-;;;



아직 이른 아침인지라 아직 그렇게까지 붐비지는 않는듯...
그럼 이미 정해져 있는 목적지로 이동해볼까나~~



그 곳은 바로 이곳!!!



바로 싱글 몰트 위스키 코너돌 진입을 해서
한치의 망설임 없이 Bowmore와 Glenfiddich을 구입...
단연코 면세점 최고의 선택이다...ㅎㅎ



뭐 그 후에는 딱히 살게 없는 우리 부부....
그냥 아이쇼핑만 하면서 이리 저리 구경다니다가
수정이의 지인이 부탁한 가방을 사보려고 했지만
가격과 가방상태가 그렇게 맘에들지 않아 이것도 패스...



행인들을 째려보는게 인상적이었던 Dior 모델 사진...ㄷㄷㄷ




뭐 딱히 한게 없는데도
조금 돌아다니다 보니 탑승 시간이 다 되어 이제는 탑승동으로
이동해야 할 시간...


우리가 타고갈 에어 마카오...
일단 작다...
그리고 꼬질꼬질 정말 오래되어 보인다..-_-;;



뭐 비행기에 연료를 아직 다 태워넣지 못했다나?
암튼 출발시간이 30분이나 연기되어 지루한 시간을 보낸 후
탑승 시작!!!



아...비행기 내부는 역시 안좋다...ㅠ.ㅠ
메이져 대형항공사들의 일반적인 중거리 노선 비행기가
우등 고속버스라면
마카오 항공의 비행기들은
시골 시외버스 수준?
뭐 오래된 비행기니 내부 편의장치가 좋지 않은건 이해하겠는데...
청소 상태 영 엉망인게...
이거 도대체 일주일에 한번은 청소하는건지...원...
그나마  좌석간 앞뒤 좌석 공간이 타 항공사보다 조금 넓은 듯한 것이
유일한 위안거리라고 할까나?


보딩패스와 여권...
그런데 잘 보면 보딩패스가 "ASIANA AIRLINES"????
마카오 항공은 자기네 표를 찍어낼 수도 없을만큼 열악한 저가항공이란 말인가?-_-;;;;
(그렇다고 항공료가 그리 싼것도 아니다...-_-;; )



이렇게 마카오 항공에 대한 불만을 마구 쌓아가고 있는 중
주의를 한번 둘러보니 흠....-_-a
뭔가 좀 묘한 분위기라고 할까나?
젊은 사람들이라던가 커플은 거의 보이지 않고
중년 남성들의 모임이 많다.
여행을 가는 듯한 떠들석함이나 설레임 기운 같은 것도 느껴지지 않고
왠지 모를 답답하고 피곤한 분위기?ㅎㅎ
다들 카지노 전문 원정단들인가?-_-a



뭐 암튼 문제 없이 이륙을 하고서는....



비행기 내에서 제일 귀찮은 일인 입국카드를 작성해 주신다.
얼른 얼른 마치고 기내식 먹고 잠이나 자야지~~
(담에는 여행사에서 씌어준 촌발 날리는 여권 비닐 껍떼기 좀 벗겨내야겠군..-_-;; )



조금 있으니 바로 기내식이 나오는데...
아악....단연코 말하건데...
이제까지 타보았던 비행기 기내식 중에 최악이다..ㅠ.ㅠ
이건 도대체 무슨 맛으로 먹는건지...
나온거라고는 볶음밥, 빵, 김치 끝....
 볶음밥은 느끼하기만 했고 빵은 딱딱하게 굳어 있었다...ㅎㅎ
겨우 겨우 김치의 힘을 빌어서 대충 배를 채웠다.



맥주도 뭐 그닥...-_-;;



많은 양도 아니지만 수정이는 결국 밥을 대부분 남기고만다...
절대 저가 항공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마카오 항공은
지저분한 실내에 최악의 기내식, 친절과는 거리가 먼 승무원....
별점 2.3/5.0 되시겠다.




수정이와 함께 마구마구 투덜대고 있는 사이에
비행기는 마카오 공항에 착륙~
활주로 바로 옆으로 바다가 보이는 독특한 마카오 공항




자~~ 이제는 내리자구!
여기는 마카오...



계단을 이용해 비행장으로 직접 내린 후
정말 짧은 거리이지만 버스를 타고 공항 청사로 이동 후 입국을 하게된다.



마카오 공항은 꽤나 작은 공항이다.
마카오 항공의 운행만 있는듯했는데 공항 청사는 대낮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한산했다.
뭐 덕분에 짐은 정말 빨리 찾을 수 있어서 좋았다.ㅎㅎ



사진을 리사이즈해서 잘 안보이지만 안내판을 잘 보면
한글 표기로도 안내되어 있다. 한국인들이 그리도 많이 방문하나?-_-a

 


(공항 내부...#1)



(공항 내부...#2)
우리나라 대도시 고속버스 터미널 정도의 규모이다.
아..더 작으려나?-_-a



일단 공항 밖으로 나오니 습하고 더운 공기가 훅하고 몰려온다.




"휴...역시 남쪽 나라라 덥긴 덥구나..."




우리가 가야할 곳은 리스보아 호텔...
우리가 묵을 곳은 아니지만 일단 리스보아 호텔의 카지노 cloakroom에 짐을 맡겨 놓고
근처의 세나도 광장과 근처 문화 유적지를 둘러볼까 한다.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검색했을 때
마카오 공항에서 리스보아 호텔까지 가는 꽁자 셔틀버스가 있다고 했기에
일단은 버스 터미널로 고고싱~~



그런데 왠걸...
버스 주차장에 리스보아 호텔로 가는 버스는 단 한대도 없다....-_-;;
여기 저거 버스 기사들한테 물어봐도 그런 셔틀은 없단다...
아...누가 잘못된 정보를 웹에 올려놓은거야~~-_-+



뭐 그래서 결국은 택시를 타기로 결정...
버스틀 타볼까도 했지만
버스 노선에 영어 표기가 없어 포기..ㅎㅎ
(중국어와 포루투칼어로만 표기되어 있음)


아....택시에서도 영어가 전혀 통하지 않는다..ㅎㅎ
바로 옆동네 홍통만 가도 이렇지는 않은데!!!
지도를 보여주며 손짓 발짓으로 겨우 목적지를 이해시키고는 고고싱~




차창 밖으로 무언가 화려하고 커다란 건물들이 지나가고




공항이 위치한 섬을 잇는 긴 다리를 지난다.
저 멀리 황금색의 호화 찬란한 리스보아 호텔이 보이는구나....



드디어 세나도 광장에 도착....
어라..분명히 지도를 가리키며 리스보아 호텔로 가자고 했는데
왜 여기서 서는 거임?-_-;;;;
아...정말...ㅠ.ㅠ 뭐라고 얘기를 해도 도통 못알아 듣는다.
뭐 할 수 없이 여기서 리스보아 호텔까지 멀지는 않으니 일단 내려서
세나도 광장부터 구경하기로 한다...ㅎㅎ

사진으로만 보아왔던 세나도 광장.....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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